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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뇌물 수사, 엄정 처벌하라" 시민단체, 김기현 의원 구속 수사 촉구하며 총력 투쟁 예고

'내란동조 증거' 주장하며 1인 시위 돌입... 김건희 특검發 명품백 논란 확산

[시사매거진 이은하 기자]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등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제정당이 김기현 의원(국민의힘)의 '명품백 뇌물 수수 의혹'과 각종 비리 혐의에 대해 구속 수사와 엄정 처벌을 강력히 촉구하며 전면적인 퇴출 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운동본부는 18일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 의원을 "울산의 토착 권력 비리 중심"이자 "김건희 국정농단의 증거이자 12.3 내란동조 증거"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자진 사퇴와 정치계 퇴출을 요구했다.이번 논란은 지난 11월 5일 김건희 특검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불거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 '명품백 뇌믈' 의혹 김기현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_울산운동본부)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 '명품백 뇌믈' 의혹 김기현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사진_울산운동본부)

[시사매거진 이은하 기자]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 등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제정당이 김기현 의원(국민의힘)의 '명품백 뇌물 수수 의혹'과 각종 비리 혐의에 대해 구속 수사와 엄정 처벌을 강력히 촉구하며 전면적인 퇴출 행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운동본부는 18일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김 의원을 "울산의 토착 권력 비리 중심"이자 "김건희 국정농단의 증거이자 12.3 내란동조 증거"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자진 사퇴와 정치계 퇴출을 요구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11월 5일 김건희 특검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불거졌다. 특검팀은 디올 명품백 20여 점과 함께 발견된 로저비비에 클러치백(100만 원대)에 "당대표 당선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메모가 적혀 있었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이 클러치백이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대표에 당선된 김기현 의원의 부인이 불과 9일 뒤인 3월 17일에 건넨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예의를 넘어선 명백한 뇌물이자 국정농단의 핵심 증거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 측은 "당대표 선출 후 사회적 예의 차원의 선물"이며 "정치적 의도가 의심되는 수사"라며 특검의 수사를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김 의원을 '법꾸라지'로 비판하며 과거 의혹들을 재차 부각했다.

김 의원의 동생이 건설업자에게 사업시행권 대가로 30억 원을 약속받은 비리 의혹에 대해 당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을 제기하며 회피했던 점.

통일교 교인 2,400여 명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을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공작'이라며 부인했던 점.

나아가 운동본부는 김 의원이 "대통령 관저를 지키며 윤석열의 호위무사를 자처했던 일"과 "윤석열 내란을 민주당 탓으로 돌리며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행위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음을 강하게 질타했다.

운동본부는 "후안무치한 김기현 의원에게 자진 사퇴를 바라는 순진한 울산시민은 이제 없다"며 "울산시민이 요구하는 것은 법꾸라지 김기현 의원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계에서의 퇴출"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미 울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에서 고소·고발한 내란동조, 내란선동 등 각종 혐의 내용만으로도 김 의원을 처벌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하며, 울산경찰청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엄정 수사를 촉구한 사실을 밝혔다.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는 기자회견 직후 "광장의 힘으로 싸워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내일(19일)부터 김기현 의원 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비롯한 규탄 및 퇴출 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표했다. 또한, 다가오는 '12.3 내란 1년'을 맞이하여 '내란정당 국민의힘 해체 투쟁'을 다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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