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부 1차관 면직안 재가...사의 표명 하루 만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갭투자 의혹' 등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이다.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차관의 면직안은 오늘 오후 재가됐다"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 차관은 지난 20일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직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해 비판 여론이 확산된 바 있다.이후 이 전 차관이 경기 성남 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갭투자 의혹' 등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 전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차관의 면직안은 오늘 오후 재가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차관은 지난 20일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직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사려고 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라며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해 비판 여론이 확산된 바 있다.
이후 이 전 차관이 경기 성남 분당구의 30억 원대 아파트를 갭투자로 구매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반발이 더욱더 거세졌다.
이 전 차관은 여론이 계속 악화하자 지난 23일 국토부 유튜브 계정을 통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이후에도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야권은 물론 여권에서도 사퇴 요구가 이어져 결국 전날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대국민 사과에서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공직자로서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유튜브 대담 과정에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생활하시는 국민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이 이 전 차관 사의를 신속히 수리한 것은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정책 주무 부처 차관을 둘러싼 파장이 향후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될 것이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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