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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장동혁 대표, 해수부 부산 이전 입장 명확히 밝혀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충청권 출신 정치인으로 지역 민심을 대변해왔다. 그러나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문제에서 보인 태도는 국민에게 혼란만 안겼다. 충청권 의원의 입장에서 반대를 표하다가, 부산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번에는 "온전한 이전"에 동의하는 듯한 입장을 내비쳤다. 문제는 이 모호한 태도다.당 대표라면 개인 지역구 이해를 넘어 당의 명확한 입장을 책임 있게 제시해야 한다. 부처 이전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수도권 과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사안이다. 그럼에도 장 대표가 충청과 부산 사이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충청권 출신 정치인으로 지역 민심을 대변해왔다. 그러나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문제에서 보인 태도는 국민에게 혼란만 안겼다. 충청권 의원의 입장에서 반대를 표하다가, 부산 지역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번에는 "온전한 이전"에 동의하는 듯한 입장을 내비쳤다. 문제는 이 모호한 태도다.

당 대표라면 개인 지역구 이해를 넘어 당의 명확한 입장을 책임 있게 제시해야 한다. 부처 이전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수도권 과밀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사안이다. 그럼에도 장 대표가 충청과 부산 사이에서 눈치를 보듯 태도를 바꾸는 것은 정치적 책임 회피로 비칠 수밖에 없다.

부산 시민들은 해수부 이전을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해양수도의 위상과 직결된 문제로 본다. 따라서 당 대표는 갈등의 중재자가 아니라 국가와 당의 원칙을 분명히 세워야 할 위치에 있다.

지금 장동혁 대표가 해야 할 일은 단순하다. 지역 민심을 저울질하는 대신 국민의힘의 당론으로서 해수부 이전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다. 그것이 당 대표의 책무이며 국민 앞에 책임지는 정치인의 도리다.

정치는 명확함과 책임에서 출발한다. 이제 장동혁 대표의 확실한 한마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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