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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명절 맞아 종합대책 발표..."응급의료체계 강화 최우선"

민생경제, 보건의료 등 7대 분야 73개 핵심과제 추진 역대 최대규모 정책금융자금 2조 115억 원 지원 의료기관 시 재난관리기금 92억 원 지원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시가 민생안정 및 보건의료 등 7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부산시는 330만 부산시민과 148만 귀성객들이 활기차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보건의료 △나눔복지 △교통수송 △시민안전 등 7대 분야 73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이는 서민과 중소상공인의 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먼저, 시는 역대 최대규모인 2조 115억 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지원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_정유희 기자)
부산시청사 전경. (사진_정유희 기자)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산시가 민생안정 및 보건의료 등 7대 분야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부산시는 330만 부산시민과 148만 귀성객들이 활기차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보건의료 △나눔복지 △교통수송 △시민안전 등 7대 분야 73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이는 서민과 중소상공인의 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한다.

먼저, 시는 역대 최대규모인 2조 115억 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 위메프-티몬 사태에 대한 적극 대응을 위해 피해기업 지원 특별자금 200억 원을 조성했다. 지역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동백상회 홍보, 지역우수제품 상생협력 백화점 특벼란매,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특별기획전 등도 함께 진행한다.

현재 시와 16개 구·군은 지난달 23일부터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담합, 부당가격 인상 등 불공정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이어 '의료대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추석 연휴 시민들의 원활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한다. 대형병원 등 의료기관에 시 재난관리기금 92억 원을 긴급지원하고,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나눔복지' 분야에서 시는 소외계층 5만 7000세대와 153개 복지시설에 31억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 계획이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문자를 제공하는 등 연휴 전후 안전 확인, 노숙인 무료 특식 지원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안전망을 강화한다.

특히 시는 귀성·귀경객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시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등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시는 하루 약 49만 2000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철도·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을 확대 운행해 수송력을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시설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며, 24시간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 소방관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424명이 특별 경계근무에 나선다.

한편, 이번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시를 비롯해 16개 구·군에서는 직원 총 1만 5252명이 추석 연휴 상황 근무에 들어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한가위를 계기로 물가안정과 정책금융자금 지원 등 민생안정 대책을 더욱 세밀하게 추진해 경제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는 등 명절 종합대책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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