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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자인 부산 혁신 전략' 발표...제17차 부산미래혁신회의 개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 위한 디자인 혁신 방안 논의 총 3개 분야 10개 과제 추진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도시 전반에 걸친 디자인 혁신에 나선다.시는 18일 오전 9시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제17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에 필수적인 디자인 혁신 방안을 디자인 분야 민·관·학계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서무성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장 등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과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관기관장이 참

18일 오전 9시 부산시가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제17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_부산시)
18일 오전 9시 부산시가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제17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_부산시)

[시사매거진 정유희 기자] 부산시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위해 도시 전반에 걸친 디자인 혁신에 나선다.

시는 18일 오전 9시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제17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에 필수적인 디자인 혁신 방안을 디자인 분야 민·관·학계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서무성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장 등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과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박 시장의 모두발언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의 '디자인산업의 역할과 특성' 기조발표 △(주)슬래시비슬래시 정용채 대표의 '디자인 기업 크리에이티브 센터(Creative Center)' 사례발표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의 '디자인 부산 혁신 전략' 정책발표 △참석자 의견 청취·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디자인은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뿐 아니라 시민 삶의 질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최근 공공부문에서도 도시 전반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도입하는 적극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만큼,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혁신이 동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시비우기 시범사업, 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마련, 총괄디자이너 제도 도입, 도시브랜드 이미지 고도화 등을 추진하면서 공공 주도의 디자인 혁신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시가 발표한 '디자인 부산 혁신 전략'은 '디자인 기반 글로벌 허브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글로벌 디자인 혁신 △차세대 디자인산업 선도 △글로벌 디자인 자산 확충 등 총 3개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글로벌 디자인 혁신'을 위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공공디자인 생태계 구축 △세계 디자인도시 추진 및 공공디자인시민 역량 강화 △공공서비스 혁신 디자인 시스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차세대 디자인산업 선도'를 목표로 △디자인 융합 비즈니스 모델 기반 조성 △차세대 부산디자인융합(D-Tech) 산업 특성화 △디자인융합펀드 조성 및 디자인벤처 육성 △부산 디자인거점 중심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이룰 계획이다.

'글로벌 디자인 자산 확충' 분야에서는 △디자인 페스티벌(Design Festival) 사업 육성 △글로벌 디자인 인력양성 및 기반유치 △사회통합·포괄적 디자인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18일 오전 9시 부산시가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제17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_부산시)
18일 오전 9시 부산시가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제17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_부산시)

전문가들은 '디자인 부산 혁신 전략'에 따라 디자인을 종합적 개념으로 이해하고 융합해 디자인 산업을 특성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들은 디자인 특화 대학을 중심으로 디자인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디자인 부산 혁신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해 부산 디자인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 디자인산업 규모를 전국의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시는 앞으로 디자인 분야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디자인산업을 지산학 정책과 산학협력, 인재양성 과정에도 반영해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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