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박정희 동상' 건립 논란에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예고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일각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좌파 집권 때는 대한민국에 적대적이었던 자진 월북 인사 정율성 동상과 공원도 국민 세금으로 500억원이나 들여 조성했다"며 "우파가 집권했는데도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나 산업화 대통령 박정희 기념사업은 좌파 눈치 보면서 망설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이어 "그래서 내가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했다.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예고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일각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좌파 집권 때는 대한민국에 적대적이었던 자진 월북 인사 정율성 동상과 공원도 국민 세금으로 500억원이나 들여 조성했다"며 "우파가 집권했는데도 건국 대통령 이승만이나 산업화 대통령 박정희 기념사업은 좌파 눈치 보면서 망설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그래서 내가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고 했다. 국비 지원받으려면 국회에 손 내밀어야 하는데, 국회로 가면 좌우 논쟁이 극렬해져서 국비 지원 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구 시비로 추진 하는 것"이라며 "우후죽순 난입한 민간 단체와 섞이게 되면 그 취지가 몰각되기 때문에 대구시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소한의 예산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러다가 다시 좌파가 집권하면 이번에는 제주 양민 희생을 추모하는 4.3 평화공원에 북한 애국열사릉에 묻힌 김달삼 동상도 세우려고 시도할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외눈으로 세상을 보지 말고 두 눈으로 세상을 보면 세상이 평온해진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전 대통령 업적을 기념하는 장소로 만들겠다는 뜻을 피력한 바 있다.
그는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그 앞에 박정희 전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은 어떠할지 검토 중"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겠다"고 언급했다.
홍 시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도 "대구시장 당선 이래로 쭉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라며 "일부 시민단체서 동상 세우기 하고 있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며 그들과 같이할 생각도 없다. 시민의 대표 기관인 시의회와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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