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국빈 방미 초청' 외신 보도에 "美행정부 공식입장 아냐"
[시사매거진] 대통령실은 16일 '백악관이 오는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관련 기사 내용은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한 외신은 관련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의 방미 시점이 올해 4월로 계획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시점은 바뀔 수 있다"고 보도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관련 기사 내용은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사매거진] 대통령실은 16일 '백악관이 오는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만찬을 준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관련 기사 내용은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대변인실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외신은 관련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의 방미 시점이 올해 4월로 계획되어 있으나 구체적인 시점은 바뀔 수 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 관련 기사 내용은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측이 한미정상회담 일정과 형식을 협의 중이며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국가 간의 외교 문제는 합의가 돼야 정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미 양국이 윤 대통령의 방미 일정과 형식, 의제 등을 조율하고 있지만 아직 공식화할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양국 정상간 일정은 공식적으로 한미 양국이 동시 발표하는 것인 만큼 양국 간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 대통령의 시기와 형식 등을 예상한 보도들이 나오자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정부는 그동안 외교채널을 통해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라는 점 등을 토대로 국빈 방문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가 성사되면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지난 2021년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한 정상은 지난해 1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일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5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해 윤 대통령과 함께 평택의 삼성 반도체 공장을 찾은 바 있다. 윤 대통령 취임 열흘 만이었다.
한편 윤 대통령이 방미 전 한일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일부 관측도 있었지만 과거사 문제 논의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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