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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양자·AI 분야 과학자들과 오찬...귀국 후 첫 공식일정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양자기술·인공지능(AI) 분야 등의 과학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의 이날 오찬 간담회는 6박 8일간의 UAE(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지난 31일 귀국한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열린 '과학기술 영(young) 리더와의 대화'에는 양자 분야 손영익(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AI 분야 전병곤(서울대)·김선주(연세대) 교수, 첨단바이오 분야 윤태영(서울대)· 우재성(고려대) 교수, 우주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 분야 석학들을 만나 아인슈타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_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 분야 석학들을 만나 아인슈타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_대통령실)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양자기술·인공지능(AI) 분야 등의 과학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의 이날 오찬 간담회는 6박 8일간의 UAE(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지난 31일 귀국한 이후 첫 공식 일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용산 대통령실 누리홀에서 열린 '과학기술 영(young) 리더와의 대화'에는 양자 분야 손영익(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AI 분야 전병곤(서울대)·김선주(연세대) 교수, 첨단바이오 분야 윤태영(서울대)· 우재성(고려대) 교수, 우주 분야 윤효상(KAIST)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각 분야별로 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지원하는 것이 그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인지' 물었고 참석자들은 모두 인력의 중요성을 첫 번째로 꼽았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우수 인력들이 모일 수 있는 해외 우수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기업의 직접적인 수요가 없는 분야에 대해서는 석·박사급 우수 인력들이 연구할 수 있는 연구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미국 등 주요국과 각 분야별로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이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국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 R&D 자금이 제대로 집행돼 구체적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개선하라"고 동석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이어 "과학기술은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출발점"이라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 지원하고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오찬 간담회가 UAE·스위스 순방 후속 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며 "'미래비전 두바이 포럼'과 '스위스 연방공대 양자과학 기술 석학과의 대화' 등 과학기술 분야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과학기술 정책 방향에 대해 젊은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연방공과대학을 찾아 양자과학 석학들과 대화를 가지며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7일에는 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미래비전 두바이포럼'에 참석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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