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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시진핑 주석, 3년 만의 한중 정상회담...북핵 '中역할' 논의 주목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다.지난 5월 취임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중 정상회담은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9년 12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후 3년 만이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G20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이 시작되기 전 한중 정상이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윤 대통령에게 "오후에 있

윤석열 대통령.(사진_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사진_대통령실)

[시사매거진]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다.

지난 5월 취임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대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중 정상회담은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9년 12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후 3년 만이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G20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이 시작되기 전 한중 정상이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윤 대통령에게 "오후에 있을 한중 정상회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시 주석의 당선 축하 전화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동남아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 프놈펜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공개한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당시 리 총리는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 해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인도 모디 총리와도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과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고 모디 총리는 윤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새로 취임한 리시 수낙 영국 총리에게도 축하 인사를 전했고 수낙 총리는 감사를 표하며 재무장관 시절부터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왔고 앞으로도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 밖에도 호주·이탈리아·아랍에미리트(UAE)·스페인·튀르키예(터키)·사우디아라비아 등 G20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도 만났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동남아 순방을 계기로 한반도 주변 주요국 정상과 연쇄 회동에 나서는 모습이다. 지난 1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각각 양자회담 및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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