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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예비후보의 결단, 선거 브로커들의 '협박' 폭로, '민심 요동' 일파만파

-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 무려 11개월 째 협박과 회유 속 '민주발전'을 위한 혁명적 결단 - 강력한 수사 및 민주당 중앙당의 공천 제도 개혁 촉구

[시사매거진/전북]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무려 11개월동안 거머리처럼 끈질기게 접근하는 '선거 브로커'의 자금과 조직, 이권의 유혹을 뿌리치고 기자회견을 통해 녹취록 내용 등 포함해 협박, 회유 내용을 폭로했다.7일, 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이 예비후보는 "어젯밤 한 숨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기자회견문을 몇 번씩이나 고쳐쓰다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면서 '전주시민 여러분께'라는 제하의 기자 회견문을 배포했다.이 후보는 20대 중반에 전북노사모 대표 일꾼으로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초대 사무총장, 전주시

이중선 에비후보, 전주시장 풀마 사퇴 선언 및 브로커 압박 등 폭로 기자회견(사진_시사매거진)
이중선 에비후보, 전주시장 풀마 사퇴 선언 및 브로커 압박 등 폭로 기자회견(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무려 11개월동안 거머리처럼 끈질기게 접근하는 '선거 브로커'의 자금과 조직, 이권의 유혹을 뿌리치고 기자회견을 통해 녹취록 내용 등 포함해 협박, 회유 내용을 폭로했다.

7일, 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이 예비후보는  "어젯밤 한 숨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기자회견문을 몇 번씩이나 고쳐쓰다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면서 '전주시민 여러분께'라는 제하의 기자 회견문을 배포했다.

이 후보는 20대 중반에 전북노사모 대표 일꾼으로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초대 사무총장, 전주시 대외협력담당, 전라북도 정무특별 보좌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거치면서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전주와 전북 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고민해왔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해결책으로 586세대 교체, 관료시대 혁신, 이권관계 단절을 통해 토호ㆍ브로커 정치를 끝내야지만 강한 전주, 부자 도시, 행복 시민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됐지만, 21.5월부터 선거브로커들에게 시달리기 시작해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자 그들은 뜻을 관철하기 위해 집요하게 압박해 왔다고 주장했다.

악어와 악어새

이 후보는  “그동안 말로만 들어왔지 실제로 브로커들이 선거를 좌지우지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그런 정치를 하지말자, 전주의 정치 문화를 조금이라도 진전시켜 보자고 나왔는데 그들의 부당한 요구에 무릎을 꿇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그들이 영향력을 유지 확대하기 위해 각 단위별 캠프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그들의 녹취록에는 여러가지 브로커 활약상이 담겨 녹취록 공개와 함꼐 실상을 폭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이 후보는 "녹취록에 선거 브로커들의 선거 자금 제공과 공천 여론조사 조작 등 당선과 함께 전주시의 인사권과 자금을 제공한 업체나 업자들의 이권 보장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했다.

놀랄만한 내용은 선거자금이 필요한 이유로  "한달에 50만원을 받는 조직원 200명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들의 돈이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고 힌다.. 물론 기업체의 이름도 거론됐다고 한다.

이 예비후보는 “브로커들은 돈과 조직을 수단삼아 정치인들에게 접근하고 정치인들은 자리 욕심에 일정 부분 그들을 이용하는 악어와 악어새 같다”고 했다.

휴대전화 주소 변경 - 여론조작 방법 제안 받아 , 속칭 '콜떼기 정치'

이 예비후보는 최근 휴대폰 여론조사 대응 방식에 대해 지난해 5월 브로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여론조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실제 거주지와 휴대전화 요금청구서 지역을 다르게 하는 것이다. 특정 지역의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른바 ‘콜떼기 정치’이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50%와 여론조사 선거인단 50%로 시장군수 후보를 선출한다.

이 예비후보는 “이런 경선 방식은 조직을 만들라는 이야기이고 조직을 만들라는 이야기는 돈을 쓰라는 이야기”라며 “조직은 ‘자판기’이기에 절대 돈 없이 굴러가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브로커가 요구하는 대가는? 건축ㆍ토목 사무관들 인사권과 업체의 이권 보장

이 예비후보는 "조직과 돈을 대는 조건으로 인사권의 요구를 해왔다"고 한다.

이 예비후보는 "브로커들이 전주시 국장과 과장 120개 자리인데 몇 개 못주냐고 반문했다"고 설명했다. "브로커들은 사무관 5자리를 요구했는데 건축과 토목직렬이고, 자금을 제공한 업체의 이권도 같이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녹취록 제보 받았는데 , 이제야 공개? - '수사 및 중앙당 대책 마련' 촉구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10월 녹취록을 입수했는데 이제야 공개하는 이유는 "대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우려해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브로커들의 불법적 행동에 대한 공개를 통해 수사기관의 강력한 수사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혁신적 대책 마련의 계기가 되어 전북과 전주 정치문화를 바꿔야 할 절실함을 갖고 있었다"고 호소했다.

후보직 사퇴 용단 - '옳은 생각, 바른 길을 걷는 것'이 정치라는 신념의 발로

이어 이 예비후보는 “제가 노무현. 문재인 두 분 대통령한데 배운 정치는 옳은 생각으로 바른 길을 걷는 것”이라며 “불의와 타협할 수 없고 대의명분에 충실하기 위해녹취록 내용 공개와 함께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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