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해 첫날 월북, 文정권 안이한 안보의식이 불러온 고질병"
[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이 지난 1일 신원미상자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철책을 넘어 월북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안이한 안보의식이 불러온 고질병"이라고 질타했다.황규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새해 벽두부터 군(軍)의 경계실패 소식이 또다시 들려왔다. 대체 몇 번째냐"며 "3시간 가까이 손을 놓고 있던 군의 대응이 너무나도 허술하거니와, 'CCTV에 포착됐지만, 감시병이 인지하지 못했다'라는 설명은 더욱 황당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황 대변인은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부터는 실력이라고
[시사매거진] 국민의힘이 지난 1일 신원미상자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에서 철책을 넘어 월북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안이한 안보의식이 불러온 고질병"이라고 질타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새해 벽두부터 군(軍)의 경계실패 소식이 또다시 들려왔다. 대체 몇 번째냐"며 "3시간 가까이 손을 놓고 있던 군의 대응이 너무나도 허술하거니와, 'CCTV에 포착됐지만, 감시병이 인지하지 못했다'라는 설명은 더욱 황당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한 번은 실수지만 두 번부터는 실력이라고 했다. 그렇기에 이 정권 들어 반복되는 경계실패 사건은 정권의 무능이자 안이한 안보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아무리 많은 인사가 교체되고 아무리 다양한 개선방안을 내놓으며 달라지겠다고 다짐한들, 정권의 안보 수호의지가 약한 마당에 언제고 같은 사건은 재발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뿌리가 썩고 있는데 열매가 맺힐 리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책임자 일벌백계와 재발방지책 마련, 반복되는 경계실패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분석으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야함은 물론 일선에서 희생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는 반드시 정권교체를 통해 안보를 굳건히 바로세워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2019년 북한 목선 침투 사건, 2020년 철책 귀순 사건, 2021년 2월 헤엄 귀순 사건 등을 하나씩 언급하며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의 많은 군 경계 실패 사건이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발생했다. 그때마다 군은 책임자를 문책하고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지만 그뿐이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6시 40분 신원미상자 1명이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지역 최전방 철책을 넘는 장면이 군의 CCTV에 찍혔다. 그러나 군은 오후 9시 20분 무렵 해당 인물이 DMZ 내에서 포착되고서야 월북 시도를 인지, 작전 병력을 투입했지만 신병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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