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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의 나주 집중 출장...그리고 시장 출마

올해 4~7월 사이 88회 업무 출장, 나주만 34회 집중 방문...'사전 행보 아니냐' 16일, 전남도에 사직서 제출, 나주시장 출마 선언 "마지막까지 전남 도정 위해 최선"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4월 이후 나주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남도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윤 부지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나주를 모두 34차례나 방문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방문내용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간담회를 비롯해 공공기관 정부사업 발굴 지원간담회 등이다.그러나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88회 출장가운데 나주만 35회를 집중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공직을 이용 사전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실제 윤 부지사는 지난

16일 나주시장 출마를 위해 전남도에 사직서를 제출한 윤병태 전남 정무부지사/사진=네이버 이미지
16일 나주시장 출마를 위해 전남도에 사직서를 제출한 윤병태 전남 정무부지사/사진=네이버 이미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4월 이후 나주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남도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윤 부지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나주를 모두 34차례나 방문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방문내용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간담회를 비롯해 공공기관 정부사업 발굴 지원간담회 등이다.

그러나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88회 출장가운데 나주만 35회를 집중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공직을 이용 사전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실제 윤 부지사는 지난 8월초 더불어민주당 나주 화순 지구당 당직자들과 함께 나주지역 일식당에서 오찬을 하고 나오던 모습이 목격돼 공직을 이용한 사전선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지역 주민 이 모씨(53)는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나주를 자주 찾아와 준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공직자 신분으로 민주당 당직자를 앞세우고 나주시민들을 직접 접촉하는 것은 자칫 사전 선거운동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며 “수상한 행보에 대해 질타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실제 16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나주시장 출마를 위해 전남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윤 부지사는 이날 N 언론을 통한 사직 사유에 대해 "고민 끝에 고향인 나주 발전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며 나주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사표가 수리되기 전까지 내년 예산 확보와 투자 유치 등 마지막까지 전남도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부지사의 사표 수리는 10월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역정가에 따르면 현재 나주시장 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은 행정관료와 정치인, 언론인 출신 등 후보군이 16명으로 벌써부터 치열한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행정관료 출신으로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김병주 전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이, 언론인 출신으로는 박원우 전남매일 부사장과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또, 정치인으로는 이민준 전남도의원, 이재창 농학박사, 김덕수 국무총리실 정무기획비서관, 최용선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이 함께 가세하고 있어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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