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5만 조합원 '정세균지지' 선언문
[정세균 후보 지지 선언문]21세기 최악의 역병으로 기록될 코로나 19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양극화를 극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코로나 위기 동안 상위 20% 부자는 소득이 늘었으나 80%에 달하는 국민은 수입이 줄었습니다.일터를 잃은 노동자와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생존의 갈림길에서 참담한 일상을‘그저’견디고 있습니다. 평생 땀 흘려 일해도 아파트 한 채 마련할 수 없는 현실은 노동 가치에 대한 짙은 회의감을 확산시켰습니다.청년은 영혼까지 끌어모아 빌렸다는 ‘영끌’대출금을 주식과 코인에 집어넣고 있으며, 1kg당
[정세균 후보 지지 선언문]
21세기 최악의 역병으로 기록될 코로나 19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양극화를 극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코로나 위기 동안 상위 20% 부자는 소득이 늘었으나 80%에 달하는 국민은 수입이 줄었습니다.
일터를 잃은 노동자와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생존의 갈림길에서 참담한 일상을‘그저’견디고 있습니다. 평생 땀 흘려 일해도 아파트 한 채 마련할 수 없는 현실은 노동 가치에 대한 짙은 회의감을 확산시켰습니다.
청년은 영혼까지 끌어모아 빌렸다는 ‘영끌’대출금을 주식과 코인에 집어넣고 있으며, 1kg당 100원이 안 되는 폐지를 주워 하루를 연명하는‘폐지 줍는 노인’은 OECD 국가 노인빈곤율 1위인 현실을 반영합니다. 글로벌 탑텐,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2021년 대한민국에서 청년은 여전히 불안하고, 노인은 아직도 고단합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할 제20대 대통령선거는 이러한 사회경제적 민생 대위기 속에서 치러집니다.
박근혜 탄핵으로 긴급하게 열린 지난 촛불 대선이 국가 권력 오남용과 사적 전횡으로 인한 헌정질서 파괴를 엄단하고, 민주적 국가 운영 체계를 복구하는‘적폐 청산’을 시대정신으로 세웠다면, 내년 3월 예정된 대통령선거는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해 대한민국 국민의 보편적 삶을 개선하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자신의 노력으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나라를 소명으로 삼아야 합니다.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는 현재 우리가 맞이한 심각한 위기를 타개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진정한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정치의 성찰과 혁신을 촉구하며,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는 적합한 후보가 누구인지 깊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했습니다.
그리고 전북에서 성장해 국회의원과 당 대표, 장관,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세균 후보 지지를 결정했습니다.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는 땀이 차별받지 않는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정치인, 가장 유능하고 도덕적인 정치인, 정세균 후보 지지를 선언합니다.
정세균 후보는 개혁과 통합을 균형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유일한 정치인입니다. 경제와 산업 분야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김대중 정부에서 출범한 노사정위원회 간사를 맡아 탁월한 균형감각으로 사회적 대타협을 유연하게 이끌어 노동계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연이은 선거 패배로 침몰하던 민주당을 수습해 수권 가능한 정당, 전국에서 고루 지지받는 전국 정당으로 만들었습니다. 25년 정치 경력 동안 민주당의 정체성과 원칙을 견고히 지켰고 모범적인 자기관리로 흠결 없는 정치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국민의 땀이 차별받지 않는 나라,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일자리 중심·공정한 전환·존중과 협력·민주적 포용을 중심으로 한 신고용노동 4대 목표를 제시했으며, 더 많고 좋은 일자리·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새로운 노동 사회체제 구축·노동시장 이중구조 및 격차 해소 등 10대 집중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전북의 발전과 성장에 헌신해온 전북 출신 정치인답게 전라북도에 필요한 일을 성실하게 준비했습니다. 전북의 염원이 담긴 새만금은 기후 위기 시대의 선도 산업으로 떠오른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조성하고, 전북 혁신도시는 연기금에 기반을 둔 국제금융도시로, 우리의 비옥한 토양과 환경을 살려 전북을 농생명 수도로 키워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는 정세균 후보의 노동 정책과 전북 공약에서 산업 전환에 따른 미래 노동에 대한 진정 어린 고민과 전북발전을 향한 간절함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껏 보여준 정세균 후보의 일관된 노선과 정치력·정책 추진 역량을 종합할 때 정세균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약속한 정책과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집행하리라 생각합니다.
선거에 나선 정치인들 모두 밝은 내일을 약속합니다. 자신만이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이미 드러난 과거는 감출 수 없습니다.
어떻게 살아왔는지, 무엇을 해왔는지를 봐야 불확실한 앞날의 방향과 업적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이 만들어 노무현, 문재인이 계승한 노동자·서민·중산층 중심 정치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정세균은 이러한 가치와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누구보다 선명하게 실행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후보에게 전라북도 도민의 마음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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