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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재난지원금도, 백신도, 관건은 결국 속도"

[시사매거진]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재난지원금도, 백신도, 관건은 결국 속도"라며 "각 부처는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빛을 발한 협업의 성과를 백신 접종에서도 계속 이어가 달라"고 지시했다.정 총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이틀간 209만명에게 3조원 가까이 지급됐다"면서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일선 지자체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협업 덕분에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_공동취재사진)
정세균 국무총리(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재난지원금도, 백신도, 관건은 결국 속도"라며 "각 부처는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빛을 발한 협업의 성과를 백신 접종에서도 계속 이어가 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이틀간 209만명에게 3조원 가까이 지급됐다"면서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일선 지자체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협업 덕분에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신속한 지원이 가능했다. 남아있는 자금 지원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신속한 접종을 하고 또 그것이 물 흐르듯 이어지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치밀하게 준비해달라"며 "위기 속에서 더 기민하게 움직이는 유능한 정부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설 연휴 한 달을 앞두고 “지난해 추석에는 국민 여러분께서 그리운 고향 방문까지 접어둔 채 방역에 동참해 주셨는데 이번 설에도 또 그렇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의 기세를 꺾는데 정부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이 줄어든 분께는 설 명절이 반갑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가 해마다 설 민생대책을 마련해 왔지만 올해는 좀 더 특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움츠러든 국민의 삶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설 민생안정대책을 충실하게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농축수산물 선물기준 같이 국민들께 미리 안내해 드려야 할 사안은 조속히 확정해 달다”고 주문했다.

박희윤 기자  bond00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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