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2 / 사진=JTBC
모범형사2 / 사진=JTBC

손현주가 사이다 엔딩을 선사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 9회는 전국 4.8%, 수도권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전국 7%보다 대폭 하락한 수치다.(유료 가구 기준)

이날 강도창(손현주 분)과 오지혁(장승조 분)은 "할 얘기가 있다"며 인천서부서로 오던 티제이그룹 법무팀장 우태호(정문성 분)가 사망한 후,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인하고, 그의 아내 천나나(김효진 분)를 찾아갔다. 

그런데 그는 의심을 품을 만한 구석이 단 한 군데도 없는 완벽하게 준비한 답을 내놓았다.

천나나는 "내가 죽였다는 증거 절대 못 찾는다"고 자신하며, "범인인 거 똑똑히 아는데, 못 잡은 적 있어? 내가 그 사람을 죽일 수도 있어서, 살인자가 되는 게 무서워서 형사 된 거지?"라며 되레 오지혁의 트라우마로 도발했다.

이와 동시에 티제이그룹은 강력2팀의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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