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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린이집 전문 보육 장학' 본격 시행

선택적 장학체계에서 전체 어린이집 참여 기반으로 전환 '부산형 놀이중심 보육과정 컨설팅' 최우선 과제 선정

[시사매거진 이규혁 기자] 부산시는 보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에게 최고 수준의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어린이집 보육장학단 운영 강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보육장학지도사는 어린이집 보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더불어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지도 등 보육 현장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부산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보육장학지도사 8명을 채용해 어린이집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는 곧 지자체 차원에서 전문 인력에 대한 예산을 편성해

부산시청사 전경.(사진_이규혁 기자]
부산시청사 전경.(사진_이규혁 기자]

[시사매거진 이규혁 기자] 부산시는 보육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에게 최고 수준의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어린이집 보육장학단 운영 강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보육장학지도사는 어린이집 보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더불어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지도 등 보육 현장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보육장학지도사 8명을 채용해 어린이집 대상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는 곧 지자체 차원에서 전문 인력에 대한 예산을 편성해 상시적인 장학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번 운영 계획은 신청 기관에 한정했던 컨설팅 진행 방식에서 모든 어린이집이 전문적인 장학 혜택을 받는 형태로, '전체 어린이집 참여 기반의 보편적 장학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부산형 놀이중심 보육과정 컨설팅' 확산에 주력해 영유아 중심 보육 질적 도약을 본격화한다.

부산형 놀이중심 보육과정 컨설팅은 BTS-Play(Busan Team Study with Play, 부산형 놀이학습공동체)를 포함해 ▲배움지원 ▲학습공동체 운영지원 ▲보육과정 평가컨설팅으로 구성된 컨설팅이다.

이는 관내 어린이집에 적극 확대 보급하며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즐겁게 배우고 높은 수준의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보육 장학사가 직접 현장에서 실천 중심의 코칭을 제공하고 어린이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전담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 어린이집에 취약보육 집중 컨설팅도 제공한다. 최근 장애 및 다문화 영유아 증가와 저출생에 따른 운영난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취약보육 및 위기대응 컨설팅'을 전폭 강화할 계획이다.

발달 지연 또는 다문화 아동 보육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관에는 보육장학지도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저출생으로 인한 경영 위기 기관에는 환경 분석을 통한 운영 방향 설정을 돕는다. 이에 더해 아동학대 발생 등 예외적인 위기 상황 시에는 교직원 심리상담 및 간담회를 지원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직무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보육장학지도사 8인이 구·군별 책임 관리하는 '권역 담당제'를 도입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전담 장학지도사는 담당 구역 내 시설 현황을 전담해 파악하고 그동안 정보 부족 등으로 소외됐던 컨설팅 미참여 시설을 우선적으로 발굴한다. 모든 어린이집이 연 최소 1회 이상의 장학 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다.

참여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강력한 인센티브로 공공형 어린이집 (재)지정 시 컨설팅 실적에 다른 가점(최대 2점)을 부여하고, 우수 기관 및 교직원에게는 시장 표창 및 수료증을 수여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3~5세 전면 무상보육 추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실질적 보육 복지를 실현한 데 이어, 부산형 놀이중심 보육과정 컨설팅에 주력한 보육장학 체계 구축을 통해 아이들이 누리는 보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이겠다"라며 "어느 어린이집을 이용하더라도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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