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겨울밤 야영
조용우 포토에세이
불꽃이 글자가 되어 어둠 위에 조용히 시를 쓰는 겨울밤,검은 하늘 아래, 모닥불은 바람에 흔들리고, 불빛에 물든 두 영혼은 하나의 온기로 서로를 비춘다.해먹 위에 나란히 앉아 손을 들어 작은 하트를 만들고,불꽃은 그 아래서 금빛 날개처럼 솟아오른다.차가운 밤공기 속에서도 부녀의 웃음은 연기처럼 부드럽게 퍼져 어둠의 가장 깊은 곳까지 데워주고,이 순간이야 불처럼 타오르다 사라지겠지만, 서로를 감싼 온기는 긴 겨울의 기억으로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조용히, 다시 빛날 것이다.
불꽃이 글자가 되어 어둠 위에 조용히 시를 쓰는 겨울밤,
검은 하늘 아래, 모닥불은 바람에 흔들리고, 불빛에 물든 두 영혼은 하나의 온기로 서로를 비춘다.
해먹 위에 나란히 앉아 손을 들어 작은 하트를 만들고,
불꽃은 그 아래서 금빛 날개처럼 솟아오른다.
차가운 밤공기 속에서도 부녀의 웃음은 연기처럼 부드럽게 퍼져 어둠의 가장 깊은 곳까지 데워주고,
이 순간이야 불처럼 타오르다 사라지겠지만, 서로를 감싼 온기는 긴 겨울의 기억으로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조용히, 다시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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