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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우의 포토에세이]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을까?

The early bird gets the worm The early bird tired

일찍 일어나서 벌레를 잡는 게 아니다. 사실은 오전에는 그냥 정찰만 하면서 먹이의 위치를 봐 두고, 오후에는 그걸 기억했다가 본격적으로 사냥에 나선다. 어쨌든 일찍 일어나 나쁠 건 없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면 피곤할 뿐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일찍 일어나든 늦게 일어나든 중요한 것은 상황과 환경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다. 새든 사람이든...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그래야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을 테니까만일 당신이 새라면아침에 일찍 일어나라하지만 만일당신이 벌레라면아주 늦게 일어나야 하겠지- , 쉘

아침 노을 붉게 물든 바닷가의 백로 한 마리.(사진_조용우)
아침 노을 붉게 물든 바닷가의 백로 한 마리.(사진_조용우)

일찍 일어나서 벌레를 잡는 게 아니다. 사실은 오전에는 그냥 정찰만 하면서 먹이의 위치를 봐 두고, 오후에는 그걸 기억했다가 본격적으로 사냥에 나선다. 

어쨌든 일찍 일어나 나쁠 건 없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면 피곤할 뿐이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일찍 일어나든 늦게 일어나든 중요한 것은 상황과 환경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다. 새든 사람이든...

별과 여명 그리고 새, 고래불의 새벽 풍경(사진_조용우)
별과 여명 그리고 새, 고래불의 새벽 풍경.(사진_조용우)

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을 테니까
만일 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하지만 만일
당신이 벌레라면
아주 늦게 일어나야 하겠지
- <일찍 일어나는 새>, 쉘 실버스틴(1930-1999)

아침 노을 붉게 타오르는 고래불의 보닷가.(사진_조용우)
아침 노을 붉게 타오르는 고래불의 보닷가.(사진_조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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