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고객 미사용 선불충전금 '약 2천억' 고위험 상품 투자
스타벅스가 고객 미사용 선불충전금 약 2천억원을 기업 어음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이날 양 의원이 스타벅스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고객에게 받은 선불충전금 규모는 8769억원이다.스타벅스가 양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는 미사용 선불충전금 2503억원을 현금 형태로 은행 통장에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2021년 회계감사보고서에 따르면 140억원으로 드러났다. 나머지는 자산유동
스타벅스가 고객 미사용 선불충전금 약 2천억원을 기업 어음에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무소속 의원은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로부터 받은 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양 의원이 스타벅스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고객에게 받은 선불충전금 규모는 8769억원이다.
스타벅스가 양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는 미사용 선불충전금 2503억원을 현금 형태로 은행 통장에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2021년 회계감사보고서에 따르면 140억원으로 드러났다. 나머지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투자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양 의원은 “선불충전금은 고객들에 대한 빚인데 이 자금을 고금리를 좇아 고위험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며 “고객의 선불충전금을 최소한의 규제도 없이 자신들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정부 당국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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