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한창기 기자] 한국전력과 공군은 공군본부에서 “공군 지능형 전력망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전 김동철 사장과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한전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 손석락 공군참모차장(중장), 공군본부 박근우 공병실장(준장) 등 양 기관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한전과 공군은 2016년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19전투비행단 등 8개 공군기지의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한전은 공군기지의 전력설비를 지중화하고, 정전구간을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창원특례시는 한국전력 경남본부,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생활 속 시민주도 에너지절약 실천 활성화와 ‘아낌e 경진대회 시즌2’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아낌e 경진대회 시즌 2 사업 공동추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정보의 교류와 상호 협력 △탄소중립 실천과 홍보 협력을 통한 시민운동 실천 확산 협력 등으로, 각 기관은 생활 속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주도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추진하는 ‘아낌e 경진대회 시즌2’는 시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노사가 공동으로 보수, 인력, 업무, 복지분야에서 강도 높은 체질개선을 추진하며 경영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있다.남부발전은 지난해 보수분야에서 직무급 비중을 확대해 18.1%에서 20.4%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직무·성과 중심의 합리적인 보수체계로 개선할 계획이다.인력분야에서는 창사 이래 최대규모의 조직개편을 통해 본사 1단, 4처(실), 11개 부서를 축소하고 본사인력 30%를 감축했다. 저이용률 발전소 조직을 축소하고, 감축된 인력을 AI 전담부서와 신규사업에
'(사)더불어사는우리-만나무료급식소'는 한전MCS(주) 화성지점이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무료 급식을 위해 기부 및 물품 지원, 급식 봉사를 하였다고 밝혔다.한전MCS(주) 화성지점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금 전달과 노력 봉사로 함께 했다.조해석 지점장은“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전MCS(주) 화성지점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이번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으로 미국은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역대급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 및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는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외부에 제공하고 활용을 지원하는 운영실태 전반을 평가하며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공공기관이 데이터를 업무 및 정책에 활용하는 데이터기반의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점검한다.'공공데이터 제공·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등 5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1일부터 12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이번 청약 모집 주식 수는 6200만주로, 청약 주식은 초과 청약 982만3038주를 포함해 총 6534만2112주로 집계됐다. 초과 청약 배정 비율은 1주당 약 0.66주다.구주주에 주식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단수주(1주 미만의 주식)는 3만6292주로,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일반 공모를 통해 청약을 접수한다. 신주 상장일은 4월 2일이다.대한전선은 이번 유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대한전선은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유럽,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관련 정책 및 규제를 수립하며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공고히 함에 따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 것이다.앞서 유럽은 지난해 10월부터 탄소 배출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는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을 시범 시행하고 있다. 미국도 이와 유사한 CCA(청정경쟁법)의 법안 통과를 빠르게 추진 중이다.실제로 각국의 전력청 등 주요 고객사들은 공급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대한전선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에 초고압 전력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전체 금액은 약 3800만달러 규모다.해당 프로젝트는 영국 북부 지역에 132kV급 신규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노후되어 있는 가공선을 지중선으로 변경해 전력 공급의 안정화와 송전 용량 확대를 도모한다.대한전선은 앞서 지난해 11월에 발포어 비티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이 MOU의 일환이다.MOU를 통해 양 사는 2030년까지 영국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사업 확대에 성과를 내고 있다.대한전선은 154kV급 초고압 해저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KEMA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KEMA는 네덜란드의 공인 시험 기관으로 전기 안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다. 대한전선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해저케이블 프로젝트에 입찰 참여의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154kV급 해저케이블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육지를 연결하는 외부망에 주로 사용된다. 실제로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을 포함해 국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대한전선은 640kV급 HVDC 케이블 전용 시험장을 구축해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전용 시험장은 대한전선의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공장의 유휴부지 약 7000m²(2120평)에 조성된다. 내년 1분기 내 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며 전체 투자 규모는 약 200억원이다.이에 대한전선은 육상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2개 회선의 HVDC 케이블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도록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장기 신뢰성 시험(PQ Test)과 최근 국제 HV
[시사매거진 박윤승 기자] 한국전력은 21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오흥복 처장이 상임이사로 선임됐으며, 기획본부장으로 임명됐다.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서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7년 한전에 입사했다. 그는 비서실장, 남서울본부장, 인사처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오흥복 기획본부장은 예산실장과 정책조정실장을 역임하며 기획·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다. 그는 한국전력의 재무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사매거진 황덕만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증원 발표 후 의사단체가 앞서 예고했던 총파업에 돌입할 지에 대한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조만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휴업 등 집단행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9일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비공개 긴급 온라인 회의에서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내주 비대위원 구성을 마치고 전공의, 의대생이 결집할 수 있는 비대위를 만들겠다"면서 "차기 의협 회장 예비 후
[시사매거진 장석 기자] 대통령실은 8일 의료계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설 연휴 직후 총파업을 예고한 것에 대해 "의료계도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해달라"고 집단행동 자제를 당부했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지금이라도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바로잡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성 실장은 "정부는 지역과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 2035년까지 의사 1만 5000명이 부족한 것으로 추계하고 있다"며 "부족하나마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 2000명을 증원해 20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한국전력이 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산불 조기대응시스템은 송전철탑 및 기지국 등에 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취득된 영상 빅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조기 탐지 기술이다.이 시스템은 산림청 등 유관기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 송전선로 소손에 따른 대규모 정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산악지역의 산불 자동탐지와 범국가적 산불 재난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전은 겨울·봄철 건조기 산불
[시사매거진 김상준 기자] 여야가 그동안 이견을 보였던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개정안에 대한 막판 합의가 이뤄질 지에 대해 경제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전날 전국 중소기업계는 서울로 상경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적용을 유예해달라고 촉구했다.◆ '중대재해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문턱 넘을까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동시에 산업안전보건청도 2년 뒤에 개청하자는 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원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해 창원시와 함께 실시한 긴급구조훈련 능력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표창을 받은 지원기관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며, 유기적 협력체계 유지에 공이 커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또한 창원소방본부에서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직원이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지난해 10월 25일 창원시와 함께 진행한 훈련은 경찰, 해양경찰, 군, 낙동강유역환경청, 한전 등 16개 기관과 민간단체 등 464명이 참석했다.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붕괴와 그에 따른 화학물질 누출상황
[시사매거진] 한국전력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시행한다.한전은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 전원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적기 추진과 현장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인력 확보를 위해 신입사원 공채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채용규모는 557명으로, 상반기 183명(대졸 수준 127명, 고졸 11명, 전기원 45명)에 대해 예년보다 앞당긴 1월에 채용을 공고했다.지난 2022년 이전 약 2000명의 정원 증가에 따른 채용인원을 해소하고, 재무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개편을 감안해 적정 수준의 채용규모를 산정했다는 분석이다.올해 청년인턴
[시사매거진] 한국전력은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요금인상 유예 조치를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한전은 지난해 원가변동분의 일부를 반영해 주택용 전기요금을 두 차례 조정했으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월 평균 사용량인 313kWh까지는 1년간 요금 인상을 유예해 부담을 완화해 왔다고 16일 밝혔다.복지할인 고객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유공자, 출산가구 등 약 365만호가 해당하며, 지난해 총 지원규모는 1860억 원으로 가구당 월 3402원의 요금할인 효과가 있었다
한국전력공사는 21일(목)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감사실 심지은 차장)’ 2개 부문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 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국민신청[1] 업무추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개인에게 매년 수여 되고 있다.우수기관·직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적극행정국민신청에 따른 적극 업무처리 여부, 주요성과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