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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전격 도입

2026년 1월 1일부터 이천시 거주 발달장애인 전원 자동 가입 대인·대물 배상 한도 최대 1억 원, 전국 최고 수준의 든든한 보장 김경희 시장 “사고 걱정 없는 일상, 장애인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줄일 것”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돌발 사고에 대한 불안감으로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든든한 ‘안전판’을 마련했다. 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예기치 못한 사고, 이천시가 함께 책임진다발달장애인은 인지 및 행동 특성상 예기치 못한 사고를 일으키거나 당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간 사고 발생 시 발생하는 고액의 배상 책임은 고스란히 가족들의 심리적·경제적 고통으로 이어져

[시사매거진 신홍주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돌발 사고에 대한 불안감으로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든든한 ‘안전판’을 마련했다. 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경기도 최초 시행 (사진_이천시)
이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경기도 최초 시행 (사진_이천시)

예기치 못한 사고, 이천시가 함께 책임진다

발달장애인은 인지 및 행동 특성상 예기치 못한 사고를 일으키거나 당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간 사고 발생 시 발생하는 고액의 배상 책임은 고스란히 가족들의 심리적·경제적 고통으로 이어져 왔다.

이천시는 이러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천시에 주소를 둔 발달장애인이라면 별도의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내년 첫날부터 즉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보장, “마음 놓고 외출하세요”

이번 보험의 보장 범위는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적·재산적 손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1억 원까지 보상하며, 본인 부담금은 5만 원으로 최소화했다. 또한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 발생 시에도 최대 5,000만 원을 보장해 사고 후 사후 관리까지 꼼꼼히 챙겼다.

보장 내용은 ▲일상생활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사고당 최대 1억 원, 자기부담금 5만 원) ▲상해 후유장해 보장(최대 5천만 원) 등으로, 특히 배상책임 보장 한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김경희 시장 “촘촘한 복지로 장애인 삶의 질 높일 것”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보험 도입으로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사고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다 활발하게 외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복지 도시 이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 증빙서류를 준비해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보험사 콜센터 또는 이천시청 노인장애인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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