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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작은 모자의 힘, 글로벌 무대까지 혁신을 디자인하다

모자와 사람을 잇는 회사, 커스텀 모자 제작 전문 기업 모자팩토리 작지만 단단한, 함께 성장하는 회사

[시사매거진 김원규 기자] 한 장부터 수천 장까지, 품질과 철학을 담다18년 전, 작은 모자 제작 회사로 시작한 모자팩토리는 2021년 법인 전환을 통해 한층 체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본사와 국내 OEM 공장을 운영하며, 중국 산동성 청도에도 자체 공장을 두고 있는 모자팩토리는 20년간 쌓아온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 한 장부터 대량 주문까지’ 고객 맞춤형 커스텀 모자를 제작한다. 브랜드, 홍보, 단체, 기념, 이벤트, B2B·B2C까지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20년간 쌓아온 경험과 신

[시사매거진 김원규 기자] 한 장부터 수천 장까지, 품질과 철학을 담다

18년 전, 작은 모자 제작 회사로 시작한 모자팩토리는 2021년 법인 전환을 통해 한층 체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본사와 국내 OEM 공장을 운영하며, 중국 산동성 청도에도 자체 공장을 두고 있는 모자팩토리는 20년간 쌓아온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 한 장부터 대량 주문까지’ 고객 맞춤형 커스텀 모자를 제작한다. 브랜드, 홍보, 단체, 기념, 이벤트, B2B·B2C까지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신념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모자팩토리 심기대 대표.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신념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모자팩토리 심기대 대표.

20년간 쌓아온 경험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모자팩토리 직원들은 각자의 역할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고객의 성공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심기대 대표는 “저희는 외주 없이 디자인부터 원부자재 수급, 제작, 납품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합니다. 이를 통해 타협 없는 품질관리와 빠른 납기, 중간 유통마진 제거까지 실현해 고객에게 가장 합리적인 만족을 드립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체계 덕분에 모자팩토리는 견적서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신속하게 처리하며, 사용 목적에 맞는 내구성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공장 사진
회사공장 사진

‘마스가 모자’ 제작, 글로벌 무대까지

모자팩토리는 모자뿐 아니라 인형, 유니폼 제작으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모자팩토리는 단순한 브랜드 제작을 넘어, 국가적 행사와 외교 현장에서도 그 가치를 증명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사용된 마스가 모자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국위 선양의 상징이 되었다. 마스가 모자뿐만 아니라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한 ‘카우보이 마가 모자’도 제작됐다.

심 대표는 “외교통상부 요청으로 미국 마스(MARS) 모자를 제작하여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용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모자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직원들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의도치 않게 큰일에 쓰인 것이 큰 보람이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모자팩토리의 직원들은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더 높아졌다. 직원들은 평소처럼 열심히 모자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국가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모자팩토리는 단순한 브랜드 제작을 넘어, 국가적 행사와 외교 현장에서도 그 가치를 증명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사용된 마스가 모자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국위 선양의 상징이 되었다. 마스가 모자뿐만 아니라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 럼프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한 ‘카우보이 마가 모자’도 제작됐다.
모자팩토리는 단순한 브랜드 제작을 넘어, 국가적 행사와 외교 현장에서도 그 가치를 증명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사용된 마스가 모자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국위 선양의 상징이 되었다. 마스가 모자뿐만 아니라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 럼프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한 ‘카우보이 마가 모자’도 제작됐다.

정년 없는 회사, 끝까지 함께 가는 회사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한다

직원 20명 규모의 모자팩토리는 단순히 모자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직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성장한다’는 신념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심 대표는 “회사의 목표는 연간 매출 300억, 달성 시 직원 한 명당 연봉 1억을 지급하겠다고 회의에서 약속했습니다. 목표를 공유하면 직원들도 더욱 집중하고 친화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라고 말한다.

이 약속은 단순한 목표 설정을 넘어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그 결과 직원들은 더욱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 일처럼 회사를 위해 뛰고 있으며, 사내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끈끈하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주 4.5일 근무제는 직원들의 워라밸을 존중하는 회사 철학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매출 하락을 우려했지만, 결과는 의외였다. 충분히 쉬고 집중해서 일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오히려 매출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직원들은 격주 금요일에 휴무를 가지며 더 만족도 높은 근무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다.

모자팩토리의 철학은 분명하다.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근무시간에만 집중한다. 직원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며 회사를 ‘함께 가는 공동체’로 바라본다. “직원을 위한 회사가 곧 나를 위한 회사다. 직원들이 오래 일하며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다”고 말하는 심 대표는 직원과 회사의 성장이 곧 서로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모자 제작을 넘어 직원과 고객, 나아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자팩토리. 심 대표와 그의 직원들은 오늘도 ‘신뢰와 품질’을 기반으로, 단 하나의 모자에도 마음을 담아 세상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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