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문학관, ‘고전문학(사)의 난제에 대한 재해석’ 포럼 개최
한국 고전문학, 콘텐츠로 다시 보다.
[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국립한국문학관은 8월 7일(목) 서울 은평구 이호철 북콘서트홀에서 ‘고전문학(사)의 난제들’이라는 주제로 제2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고전문학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참여해 향후 개관할 국립한국문학관의 역할과 의미를 모색하는 자리였다.이날 포럼에서는 고전문학의 현재적 가치와 미래적 가능성을 조망하는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심경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한문 자료의 수장 범위와 정리 및 전시 방안’을 주제로 한국문학관에서 다루어야 할 한문학 자료의 범위와 그 가치를
[시사매거진 김형석 기자] 국립한국문학관은 8월 7일(목) 서울 은평구 이호철 북콘서트홀에서 ‘고전문학(사)의 난제들’이라는 주제로 <2025 한국문학포럼> 제2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고전문학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참여해 향후 개관할 국립한국문학관의 역할과 의미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전문학의 현재적 가치와 미래적 가능성을 조망하는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심경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한문 자료의 수장 범위와 정리 및 전시 방안’을 주제로 한국문학관에서 다루어야 할 한문학 자료의 범위와 그 가치를 점검했다.
조해숙 서울대학교 교수는 ‘고전 시가의 양식 논의와 현재적 가치’ 발표를 통해 전통 시가 양식이 근대를 거쳐 현대까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봤다.
전기화 경기대학교 교수는 ‘한국 고전 소설의 미래와 상상력’을 주제로 고전 소설이 시대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로 변용된 사례를 통해 고전 소설과 대중의 접점을 탐색했다.
표정옥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AI와 삼국유사의 만남, 미래를 잇는 문화코드’ 발표를 통해 삼국유사 콘텐츠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경험을 소개하며 고전문학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조명했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박애경 연세대학교 교수, 황재문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부원장, 권태효 서울대학교 민속학연구센터 객원 연구원이 참여해 ‘살아있는 고전, 함께하는 전통’이라는 주제로 국립한국문학관이 고전문학의 전통을 어떻게 현대 대중과 연결할 수 있을지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문정희 국립한국문학관장은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의 고대문학부터 현대문학까지를 아우르는 기관”이라며, “한국문화가 K-콘텐츠로 새롭게 소비되는 이 시점에서, 한국 고전문학을 세계와 대중에게 연결하는 발신처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한국문학포럼’은 오는 8월 28일, 9월 18일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며 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포럼 내용은 국립한국문학관 유튜브(http://www.youtube.com/@nmklkorea)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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