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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현직 축구선수 31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건강한 체육 생태계, 공정의 가치 실천하는 이재명 후보 당선 돼야” - 5월 28일 오후 2시30분, 더불어민주당 용산빌딩 8층 대회의실

[시사매거진 하명남 기자] 전·현직 K리그 프로축구 선수들이 축구계의 구조 개혁과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바라는 뜻을 담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대통령 선거에서 프로축구인들이 단체로 공개 지지를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임민혁 전 K리그 프로축구 선수는 20대~30대 축구인 30여명의 공개 지지 의사를 모아 28일 더불어민주당 용산빌딩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임민혁(전 천안FC), 박준혁(전 대구FC), 김경우(전 강원FC),

전영광(잘사니즘 체육위원회 수석선대본부장), 장재근(잘사니즘 체육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임민혁(전 K리그 프로축구 선수), 강신성(잘사니즘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다래(미벤져스 FC_여성 CEO 축구단)(왼쪽부터) / 사진_ 하명남 기자
전영광(잘사니즘 체육위원회 수석선대본부장), 장재근(잘사니즘 체육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임민혁(전 K리그 프로축구 선수), 강신성(잘사니즘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다래(미벤져스 FC_여성 CEO 축구단)(왼쪽부터) / 사진_ 하명남 기자

[시사매거진 하명남 기자] 전·현직 K리그 프로축구 선수들이 축구계의 구조 개혁과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바라는 뜻을 담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대통령 선거에서 프로축구인들이 단체로 공개 지지를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민혁 전 K리그 프로축구 선수는 20대~30대 축구인 30여명의 공개 지지 의사를 모아 28일 더불어민주당 용산빌딩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임민혁(전 천안FC), 박준혁(전 대구FC), 김경우(전 강원FC), 박대한(전 인천FC) 등 지지 선언에 나선 선수들은 평균 28세다. 이들은 개혁 성향이 강한 이재명 후보가 축구계의 문제로 지적돼온 협회 중심의 폐쇄적인 구조를 개혁하는데 앞장 서 주길 바라는 젊은 축구인들의 바람을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축구인들의 뜻을 반영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K-문화강국위원회’와 ‘잘사니즘위원회 체육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강신성 잘사니즘 체육위원회 위원장(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장재근 잘사니즘 체육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다래 미벤져스FC 등이 참가했다.

임민혁 선수는 지지 선언문 낭독에 앞서 “사실 이 자리에 더 많은 축구인들이 참여를희망했지만 대부분 여전히 축구계에 종사하고 있어 공개적으로 나서기 어려웠다”며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축구계는 반드시 개혁돼야 하며, 그 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할 사람은 이재명 후보가 유일하기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이재명 후보가 ‘불공정 기득권 해체에 가장 적합한 후보’라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그 이유로 협회 중심의 폐쇄적 구조와 체육 행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축구계의 방향성과 이재명의 개혁 의지가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후보가 강조하는 ‘시스템이 인맥 보다 우선하는 사회’야말로 인맥 중심의 체육 행정에서 벗어나 규정과 제도에 기반한 공정한 체육 행정 시스템 구축과 부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회계와 운영의 투명성’이 이재명 후보의 강점이자 정책 기조임을 언급하며, 축구계 예산과 집행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감시받는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폭력과 비리 행위에 대한 강력 처벌, 지역 축구 인프라 확충과 예산의 공정한 배분, 공정한 유소년 축구 생태계 조성, 은퇴 후 축구인의 삶을 보장하는 방안까지 포괄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이재명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여성 벤처기업CEO FC인 ‘미벤져스FC‘ 등 생활축구인들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프로축구 선수들이 축구계 발전을 위해 용기 있게 나서 준 것에 감사한다는 연합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대중들의 주목과 응원을 받는 스포츠 종목 특성상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게 극히 어려운 일인데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지지 선언을 계기로 공정한 축구 생태계가 자리 잡길 바라며, 프로축구 선수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축구계 관계자들은 이번 축구인 지지 선언에 대해 “지난해 축구협회 파동을 겪으면서 개혁과 변화의 요구가 축구계 내부에서 분출됐을 것”이라며 “가장 개혁적 인사라 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 지지를 통해 축구계 개혁 열망을 표출하고 향후 축구계 개혁의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바람이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 나선 축구선수들은 앞으로 새 정부의 축구 및 스포츠 관련 정책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공약 실행 여부를 확인하고,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전영광(잘사니즘 체육위원회 수석선대본부장), 장재근(잘사니즘 체육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임민혁(전 K리그 프로축구 선수), 강신성(잘사니즘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다래(미벤져스 FC_여성 CEO 축구단)(왼쪽부터) / 사진_ 하명남 기자
전영광(잘사니즘 체육위원회 수석선대본부장), 장재근(잘사니즘 체육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임민혁(전 K리그 프로축구 선수), 강신성(잘사니즘 체육위원회 공동위원장), 김다래(미벤져스 FC_여성 CEO 축구단)(왼쪽부터) / 사진_ 하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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