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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 올림픽, 새로운 종목과 기대감 폭발

2028 LA 올림픽, 선택 종목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할리우드 올림픽'

[시사매거진 정영진 기자] 2028년 LA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기존 핵심 종목과 함께 새로운 선택 종목들이 추가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올림픽 종목 체제는 크게 핵심 종목과 선택 종목으로 나뉜다. 핵심 종목은 어디서 올림픽이 열리든 반드시 시행되는 종목들로,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대부분의 스포츠가 여기에 속한다. 반면 선택 종목은 개최국이 자국의 스포츠 문화와 흥행을 고려해 추가로 제안하는 종목들이다.이 선택 종목은 개최국의 강점과 인기를 반영하는 만큼,

[시사매거진 정영진 기자] 2028년 LA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기존 핵심 종목과 함께 새로운 선택 종목들이 추가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림픽 종목 체제는 크게 핵심 종목과 선택 종목으로 나뉜다. 핵심 종목은 어디서 올림픽이 열리든 반드시 시행되는 종목들로,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대부분의 스포츠가 여기에 속한다. 반면 선택 종목은 개최국이 자국의 스포츠 문화와 흥행을 고려해 추가로 제안하는 종목들이다.

이 선택 종목은 개최국의 강점과 인기를 반영하는 만큼, 개최국의 메달 확보와 흥행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일본의 야구와 가라테가 선택 종목으로 추가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프랑스와의 스포츠 문화적 차이로 인해 야구는 제외되었고, 대신 브레이킹이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되며 전 세계 젊은 층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_ISF
사진_ISF

LA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미국 스포츠의 정체성과 글로벌 인기를 반영한 5개의 종목을 IOC에 제안했고, 이 종목들이 최종적으로 채택됐다.

미국의 국민 스포츠로 불리는 야구와 소프트볼이 돌아온다. 도쿄 올림픽 이후 사라졌던 야구가 다시 선택된 것은 미국 스포츠 문화의 상징적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1900년 이후 올림픽에서 자취를 감췄던 크리켓이 드디어 부활한다. 특히 속도감 있는 T20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중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인도, 영국, 호주 등 크리켓 강국의 뜨거운 경쟁이 기대된다.

플래그 풋볼은미식축구의 변형 종목으로, 상대 팀의 깃발을 뺏는 방식의 경기다. 격렬한 몸싸움 없이도 전략과 팀워크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미국 스포츠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북미 원주민 문화에서 기원한 라크로스는 미국의 역사와 전통을 담고 있다. 6인제 방식으로 치러질 이번 라크로스 경기는 속도감과 기술이 강조된 경기가 될 것이다.

수년간 팬들의 요청 끝에 드디어 스쿼시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빠른 리듬과 긴장감 넘치는 랠리로 새로운 시청자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LA 올림픽은 '할리우드 올림픽'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화려함과 혁신을 강조한다. LA는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올림픽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UCLA 캠퍼스는 선수촌으로 활용되며,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역사적인 육상 경기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아쉽게도 파리 올림픽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던 브레이킹은 LA 올림픽에서는 제외됐다. 하지만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등 젊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종목들은 계속 유지된다.

LA 시민들은 올림픽 개최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할리우드와 스포츠가 결합된 화려한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만, 교통 체증과 노숙자 문제 해결은 여전히 큰 숙제로 남아 있다.

그러나 LA는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답게 멋진 경기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야구장에 울려 퍼질 함성, 할리우드의 매력을 뽐낼 개막식, 그리고 새로운 종목에서 탄생할 스타들까지 2028년 여름은 LA에서 더욱 뜨겁게 타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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