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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교수의 보안칼럼] 한국과 중국 보안산업 합작과 협력기반 마련
[시사매거진 300호] 중국은 현재 경제 규모의 팽창, 인구의 도시집중, 전통적 가치관의 혼란 등 사회병리현상으로 인한 범죄의 흉폭화, 기능화, 전문화 현상들을 초래하여 국민생활 치안에 대한 각종 사회불안 심리가 유발되고 있다. 치안환경 변화는 곧 안전서비스 영역의 변화와 사회 치안제도의 변화를 일으켰고, 보안산업이 점차 공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사회치안 방범체계에서의 중요한 존재와 역할을 과시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안전서비스산업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한 중국의 보안산업 영역확대는 보안서비스 제공의 다양
[시사매거진 300호] 중국은 현재 경제 규모의 팽창, 인구의 도시집중, 전통적 가치관의 혼란 등 사회병리현상으로 인한 범죄의 흉폭화, 기능화, 전문화 현상들을 초래하여 국민생활 치안에 대한 각종 사회불안 심리가 유발되고 있다. 치안환경 변화는 곧 안전서비스 영역의 변화와 사회 치안제도의 변화를 일으켰고, 보안산업이 점차 공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사회치안 방범체계에서의 중요한 존재와 역할을 과시하면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안전서비스산업으로 정착해 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중국의 보안산업 영역확대는 보안서비스 제공의 다양성과 연결되며,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위한 특화된 사업이 이루어지기 위한 제도상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보안서비스가 지역적으로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보안서비스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업무로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보안회사는 단독적인 기업법인으로서의 자주권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에 보안산업의 법적권한을 분명히 하고, 치안영역에서의 범죄예방이라는 순기능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보장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국유보안서비스회사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경영권과 소유권 분리, 기업에 이윤부여, 자율폭 확대와 주식제의 도입 등 형식의 개혁을 추진해야 하며, 공안이 보안산업에 대해 행정과 경제 방면의 독점을 병행해왔기에 재산권과 경영권을 분리시키는 데는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참여와 조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와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고 중국 보안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의 경비업법과 유사한 보안서비스관리조례의 2010년 제정으로 전반 산업에 대한 제도화와 규범화가 요구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다양화․전문화되어가는 보안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중국의 보안산업은 날로 발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사회주의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국가 내에서는 보산산업 관련 법인이 허가가 되지 않는 관계로 한국의 보안산업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시큐리티 관련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는 많은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그간 본인이 국내 최초로 용인대학교에 경호학과를 개설하고 한국경호경비학회장을 비롯한 국내 경호경비와 안전관련 단체의 업무 경험과 중국 대학 교환교수, 중국 보안협회 및 보안산업 관련자들과의 인연을 토대로 벌써 10여 년 전부터 중국 보안협회와 교류를 시작하여 중국 진출을 시도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아쉽게 침체기를 맞게 되었다.
항상 중국과의 보안산업의 교류와 진출을 기대하고 있던 중 올 4월 10년 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세계보안장비박람회에서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던 중화보안협회 전 비서관과 중화안전방범협회 비서관, 샤오미(XiaoMi) 상하이 지사 보안관리자인 치우중위에(邱中岳)의 주선으로 중국 북경소재 중군군홍그룹 중군군홍보안서비스유한공사(Zhongjun Junhong Security Service Co. Ltd.)에서 한국 보안기업의 중국 진출과 합작 관련 제안을 진행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었다.
중군 군홍보안서비스유한공사는 중국 군인 출신의 대공(왕성)단 청역군인들이 전환하여 설립한 회사로 중군기술, 군홍보안, 해위대, 교육인증, 공공서비스 등 다섯개 경영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안서비스, 과학 기술 대책, 해외 안보, 노동 파견,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중국 최고 수준의 기업 중 하나이다.
그리고 중국 및 베이징시 성실한 서비스 200대 기업, 전국 정부 구매 서비스 품질 100대 & 업계 20대 기업, 국제적인 브랜드 기업이며, 우수한 보안회사 및 국가 수준의 대회에서 우수한 보안회사로 선정된 중국의 보안 관련 최고의 기업이다.
중군군홍그룹 우구오후아(吳國華) 회장은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해방군 장갑부대 지휘학교를 졸업했으며, 중국군홍그룹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해위대 국제보안 회사 회장, 중국 소유군선박 공익기금 관리위원회 실행 이사, 중국 국제안보연합회 실행 회장, 화어경위국제센터 학술위원 고급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국 보안산업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래서 본인의 초청으로 중군군홍그룹 우구오후아(吳國華) 회장, 치우중위에(邱中岳) 중화안전방범협회 비서관, 장련득(张连得) 중군군홍보안서비스유한회사 천진지사 총경리, 허용비(许龙飞) 해위대(북경) 국제보안서비스유한회사 해외운영부 총감, 왕아남(王亚楠) 중군군홍보안서비스유한회사 천진지사 재무총감 등 5명이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 중국 보안산업 방문자들의 목적은 한국보안기업 방문을 통한 중국 북경과 천진 소재 한국 기업 및 교민 안전, 경호경비업무 공동운영 방안과 한국의 방문기업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한국의 선진보안업체의 기술과 운영시스템 도입방안을 검토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중국의 천진에 거주중인 30만 명에 가까운 한국기업과 한국 교민의 안전 및 경호경비업무 공동운영에 대한 한국 보안기업의 중국 진출을 타협하기 위함이었다.
수많은 한국기업과 한국 교민들은 중국의 보안업체에 대한 안전보장에 신뢰의 부족과 불안감으로 인하여 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외국인에 대한 보안산업의 법인진출을 통제를 하고 있기에 이번 계기를 통하여 중군군홍그룹 중군군홍보안서비스유한공사와 한국의 보안기업의 협업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방문기간 중에는 마침 중국 장춘에 위치한 길림사법경관대학의 진홍연 교수께서 한국에서 박사과정으로 중이어서 전체 통역을 맡아 주셨다.
방문 첫날에는 본인인 주관한 만찬과 함께 서울의 한강과 서울야경 투어를 했으며, 이튿날에는 연매출 1조 7,000억 원 40,000여 명의 삼구INC를 방문하여 구자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의 심층적인 토론을 하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국내 유일의 출입국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공항만 등에서 도입한 출입국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SYS ONE을 방문하여 회사의 설명과 사옥에 설치된 최첨단 출입통제시스템을 직접 체험하였는데 많은 관심과 도입까지 검토를 하였다.
셋째 날은 영등포구 당산로에 위치하며 시설공사, 전기공사, 기계설비공사, 기계설비성능점검, 시설물유지관리, 소방시설관리를 주업무로 하고 있는 ㈜고암 사옥을 방문했다.
넷째 날 오전은 대통령 경호를 했던 이태훈 부장의 안내로 경복궁과 청와대를 방문하여 청와대 경내와 본관 내부까지 관람하는 여유를 가졌다. 오후에는 토탈시큐리티 전문기업인 ㈜SUN & MOON 보안기업 윤상진 대표가 회사소개와 함께 롯데월드타워의 대테러업무시범을 보여주었다.
짧은 5일간의 일정을 마친 총평시간에는, 수많은 국가를 방문했지만 한국만큼 보람되고 업무에 도움에 된 사례는 없었다는 평과 함께 필히 한국 보안기업과 합작과 협력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남기고 무사히 귀국을 했다.
귀국 일주일이 지난 후, 필자에게 한국의 보안기업과 합작하고 싶다는 제안서를 보내와서 현재 몇 개의 보안기업과 세부 내용을 검토 중에 있으며, 6월 중에 중군군홍그룹 중군군홍보안서비스유한공사를 직접 방문해서 논의하기로 하였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보안산업의 협력과 발전을 기대해 본다.
이상철 교수(용인대 명예교수, 한국시큐리티연구원 원장, 한국드론시큐리티연구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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