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과 떠나는 따뜻한 겨울 여행 ‘사이판’
아이들과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시사매거진295호] 사이판은 태평양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4시간 대의 짧은 비행과 온화한 연중 기온으로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객, 태교 여행 등 휴양을 위한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여행지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2021년에도 한국과 트래블 버블(여행 안전 권역) 협정으로 여행에 목말랐던 이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졌다. [자료제공_하나투어] 올겨울 역시 겨울 방학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접종 2차까지 마친 보호자가 동반한다면 만 18세 미만 미접종자도 격리 없이
[시사매거진295호] 사이판은 태평양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알려져 있으며, 4시간 대의 짧은 비행과 온화한 연중 기온으로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객, 태교 여행 등 휴양을 위한 여행객들의 방문이 많은 여행지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2021년에도 한국과 트래블 버블(여행 안전 권역) 협정으로 여행에 목말랐던 이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졌다. [자료제공_하나투어]
올겨울 역시 겨울 방학을 앞두고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접종 2차까지 마친 보호자가 동반한다면 만 18세 미만 미접종자도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인클루시브 럭셔리 호캉스, 액티비티, 이동의 편리함 등을 갖춰 각양각색인 가족들의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아이들을 위한 영어 및 사이판 문화 체험 클래스부터 어른들을 위한 스포츠 강습과 각종 액티비티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따로 또 같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다. 여러 호텔, 리조트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부대시설과 액티비티 프로그램 이용도 가능하다.
사이판 섬은 가로지르는데 30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호캉스가 지겨울 때 북부와 남부로 나누어진 관광 명소들을 가볍게 여행하기 좋다.
북부 관광
새섬
사이판 북부는 사이판의 역사와 자연, 인생샷까지 건질 수 있는 핵심 관광 코스가 있다. 해 질 무렵 수많은 새들이 모여드는 새섬은 바위 표면에 구멍이 나 있는 석회암 지형으로 거북이 모양이다. 새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자연경관이 일품이다.
만세절벽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 대항하던 일본군들이 최후의 공격 후 전세를 역전시키지 못하자 만세를 외치며 투신자살 한 곳이다. 아찔한 절벽과 시원하게 탁 트인 풍경이 매력 있지만 전쟁의 아픈 역사가 숨어있는 만세절벽도 지나칠 수 없다.
한국인 위령탑
제2차 세계대전 강제징용으로 끌려온 뒤 돌아가신 한국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탑으로 탑 상단에 있는 평화의 상징 비둘기가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
파우파우비치
사이판 북부에 위치한 해변이자 차모로어로 ‘향기롭다’는 의미의 파우파우 비치는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짙푸른 빛깔이 두 눈을 황홀하게 만들어준다. 중남부에 있는 바다보다 한가하고 인적이 드물어 여유 있는 바다를 즐길 수 있다.
마나가하 섬
현지 최고의 관광지이자 사이판의 보석이라 불리는 마나가하 섬은 사이판 여행객이 꼭 들려야 하는 필수 코스이다. 부드러운 백사장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새파란 하늘 3박자를 고루 갖춘 명소이다. 바다가 투명하고 수위가 얕기 때문에 스노클링, 체험 다이빙,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등 각종 수상 스포츠의 천국이다.
남부 관광
오비안 비치
최근 사이판 남부 지역의 숨은 명소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별 모양 산호가 끝없이 펼쳐지는 사이판 최고의 비치이자 다이빙 포인트인 오비안 비치는 힐링 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래더 비치
동쪽에 위치한 래더 비치는 절벽 사이에 가려진 히든 해변으로 천연 동굴들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액비티비
리조트 별로 윈드서핑, 패들보드,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정글투어, 호핑투어, 산악 ATV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이색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마나가하 섬 패러세일링
천국의 섬으로 불리는 마나가하 섬으로 이동하거나 섬에서 나올 때 스피드 보트에 온몸을 맡기고 15~30m 정도의 높이에서 에메랄드빛 남태평양 바다의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패러세일링은 어른들을 위한 짜릿한 액비티비로 손꼽힌다.
정글투어
정글투어는 사이판 전경, 바다 그리고 건너편 섬인 티니안까지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타포차우산 정상에 오르고, 동쪽 끝 바다로 유명한 제프리 비치까지 가서 해변의 장관을 즐길 수 있다. 원주민 농장에서 맛있는 열대 과일까지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그로토 스노클링
그로토 스노클링은 세계 3대 스쿠버다이밍 명소라 불리는 그로토에서 자연동굴의 환상적인 물빛을 볼 수 있고, 태평양 바다속 해양 생물들과 자유롭게 헤엄치는 멋진 경험이 가능하다.
반짝반짝 별빛투어
사이판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별빛투어도 즐길 수 있다.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리고 하늘에 빼곡히 박혀 있는 아름다운 별빛에 넋을 놓고 바라볼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은하수도 볼 수 있고, 운이 좋은 날에는 별똥별도 관찰할 수 있다. 별자리 설명을 듣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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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영 기자 gosisashy@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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