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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stine, Chriss & Co. Gallery 대표
Chriss & Co.(C&C) Gallery 소개저는 패션디렉터로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성숙시켜 온 감각으로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감각과 잘 어울리는 젊은 작가의 발굴, 해외에서 일했던 이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작가와 해외 작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연결 고리가 되어 주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갤러리를 오픈했고 좋은 작품들, 신선한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는 갤러리를 만들어가려 한다. Chriss & Co.의 의미는크리스틴 컴퍼니의 약자다. 제 영어 이름이 크리스틴(Chrisstine)이다
Chriss & Co.(C&C) Gallery 소개
저는 패션디렉터로서 오랫동안 일을 해왔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성숙시켜 온 감각으로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감각과 잘 어울리는 젊은 작가의 발굴, 해외에서 일했던 이력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작가와 해외 작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연결 고리가 되어 주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갤러리를 오픈했고 좋은 작품들, 신선한 작품들을 소개해 드리는 갤러리를 만들어가려 한다.
Chriss & Co.의 의미는
크리스틴 컴퍼니의 약자다. 제 영어 이름이 크리스틴(Chrisstine)이다. 15년 전에 크리스틴이라는 이름의 브랜드는 보석, 모피 등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가능하다는 의미와 컴퍼니라는 의미 안에는 많은 사업들이 포함될 수 있다는 확장성과 오픈적 의미로 네이밍을 했다. 이후 여러 사업을 하면서도 이 브랜드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갤러리도 Chriss & Co,라는 네이밍으로 계속하고 있지만 주변에 이름을 좀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어 약자로 C&C라고 부르기도 한다.
패션디렉터로서의 경력을 소개한다면
저는 하와이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교 졸업 후에는 LA로 이사를 했다. 첫 직장은 프렌치 매장에서 세일즈, 윈도우 디스플레이 등을 모두 할 수 있는 MD로서 시작했다. 80년대 중 후반이던 20대 초반에는 베버리 힐즈(Beverly Hills)의 로데오 드라이브에서 지금도 있는 high-end 브렌드인 니나리치(Nina Ricci), 입생로랑(YSL) 등에서 근무를 했다. 샤넬(CHANEL)이 입점하기 전이니 무척 예전의 일이다. 그러던 중 개인 비즈니스로 아동복을 이탈리아에서 수입해 미국 베버리힐즈에서 판매하는 일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패션을 시작하게 되었다. MD로서 활동도 일에 따라 하고 패션쇼 기획 등도 진행했다. 90년대에 들어서 개인적인 사유로 좀 편안한 생활을 하면서 문득 다시 학교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GIA(Geological Institute of America), 국제표준감정원에 입학했다. 그곳에서 보석 감정과 보석 디자인 2년 코스를 보석 디자인을 메인으로 수료했다. 이후 귀국해서 서울에서 패션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2009년에 사업자를 내고 제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보석과 모피 수입을 시작했다.
평소 그림에 관심이 있었는지
사실은 제가 그림에 대한 욕심이 어릴 때부터 있긴 했다. 80년대 대학 다니면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첫 작품으로 제가 구매한 작품이 스페인 작가 살바토르 달리의 판화였다. 어머니가 한국에서 보조해 주는 돈과 제가 일을 하면서 버는 돈을 모아 달리의 작품 판화 일곱 점을 구매했다. 제 자비로 용돈 모아서 사기 시작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 당시 작은 판화는 100달러에서 3,000달러, 큰 판화는 10,000달러 정도의 비싼 작품을 구매하면서 정신적인 만족감과 행복을 느꼈던 것 같다. 그때 구매한 7점의 작품 중 3점은 아직도 소장 중이다.
갤러리를 오픈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그림에 대한 열망이 있다. 하지만 패션디렉터로서 활동을 하다보니 쉽게 손을 놓지 못했다. 과감하게 패션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패션은 항상 1년이나 1년보다 앞서가는 분야이다보니 그만두고 싶고 업종 변경을 하고 싶어 결심을 하려하면 내 앞에 내년 제품이 와 있다. 아마 패션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걸 딱 끊는 게 사실은 쉽지 않다. 10년 전부터 갤러리에 대한 열망이 있었음에도 ‘갤러리는 나의 전문 업종 전문이 아냐’,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아냐’라며 미루고 미뤘던 걸 이제야 실현을 한 거죠.
가장 영향을 미친 계기는 바로 코로나-19가 계기였던 것 같다.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해외로 나가 밀라노 컬렉션, 파리 컬렉션, 뉴욕까지 한 바퀴 돌아와야 현재의 트렌드, 다음 트렌드를 읽고 한 장을 수입해도 거기에 맞춰서 해야 하는데 그거를 한 2년 못 했다.
그러면서 제가 해외를 못 나가는 상황에서 마스크도 패션의 일부분이라는 생각으로 마스크를 제작하기 시작해서 숨소리 마스크라는 브랜드를 런칭하고 보니 2년 반이란 시간이 이미 지나가 버렸다.
진짜 바꿔야 할 때 못 바꾸고 그걸 계기로 과감하게 정리하고 갤러리를 오픈하게 되었다.
C&C 갤러리의 앞으로의 계획은
저는 미술사를 전공한 것도 아니고 오랜 갤러리로서의 지식이 풍부한 대표가 아니다. 하지만 패션을 오래 했던 사람으로 전문 갤러리스트와는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뷰 포인트, 또는 조금 더 트렌디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신진 작가를 발굴하면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제 시각과 경험으로 봤을 때 좋은 작가들, 눈에 띄는 작가들을 위해서 공간을 배려할 것이다. 또 세컨더리 화랑의 개념으로 대가들의 작품이나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하려 한다.
미국 시민권자인 제가 자라고 공부했던 곳에 많은 지인들이 있다. 뉴욕이나 LA,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화랑들 샌프란시스코나 아는 곳들이 있으니까 그분들의 취향에 맞는 한류 작가들을 소개할 수도 있다. 만약 제 시각으로 해외에서도 좋아할 것 같은, 호평을 받을 것 같은 작가들이 있다면 소개하는 것이 갤러리어로서의 제 일이라 생각한다. 반대로 외국 작가의 경우 우리 정서와 맞는다면 우리나라에 그 작가를 소개하는 교류전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개관 전시전 중인데, 추천할 만한 작품이 있다면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every NOW & THEN’이라는 주제로 개관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 작품을 소개한다면 제가 아트리어에 가서 직접 셀렉트한 탄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젊은 작가인데 색깔이 톡톡 튀고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아진다. 또 제가 다른 전시회 갔다가 만나게 된 류지안 작가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작품을 먼저 보고 작가와 만났는데 뉴욕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와서 활동하는 작가인데 자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의자나 가구를 제작한 형태의 작품들이 외국에서 호평받고 있고 제가 볼 때 공예품 이상의 가치를 지닌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 우리나라의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저희 컬렉션도 있고 지인들이 가지고 있는 소장품도 전시되어 있다. 김창열 화백의 작품, 요즘 한참 뛰고 있는 우국원 작가, 이우환 작가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앞으로 컬렉터 분들의 소장품은 계속 바뀔 예정이다.
하고 싶은 말
C&C 갤러리를 오픈하는데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다. 일일이 나열할 수는 없지만 갤러리어로 나갈 수 있도록 계속 푸시를 해 주신 회장님, 자기 컬렉션을 기꺼이 내준 친구들, 선·후배님들, 마스크를 할 때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C&C 갤러리는 앞으로 여러분에게 힐링을 주는 그런 공간으로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우리들의 문화적 시설로서 성장해 나가는 C&C 갤러리를 지켜봐 주시고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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