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우크라 협상 기대감에 급등…나스닥 2.05%↑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통화긴축 선호 발언에도 상승세로 마감했다.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0% 상승한 34,754.93으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7% 상승한 4,463.1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5% 오른 13,893.84로 거래를 마감했다.3대 지수의 이번 주 상승률은 2020년 11월 이후 최대다.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통화긴축 선호 발언에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0% 상승한 34,754.93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7% 상승한 4,463.1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5% 오른 13,893.84로 거래를 마감했다.
3대 지수의 이번 주 상승률은 2020년 11월 이후 최대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감안해도 "데이터상 기본적으로 0.5%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월러 이사는 연준이 금융정책 정상화를 추진해도 "경기후퇴를 일으킬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역시 기준금리를 3%까지 인상해야 한다며 인플레 억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자세를 명확히 하면서도 미국 경제환경이 이어진다고 강조해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건 우크라이나 사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연일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소 진전이 생겼다는 발언이 나왔다.
러시아 측 협상 대표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 문제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불가입 문제는 협상의 핵심 조항들”이라며 “양측이 최대한 입장을 좁혔다”고 전했다. 그는 “이 조항에는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과 관련한 요소들도 포함돼 있다”고 했다.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러시아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험은 일단 사라졌다. 러시아가 이번주 만기가 도래한 달러화 표시 국채 2건에 대한 이자 1억1700만달러를 달러화로 지급했기 때문이다. 이는 투자 심리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는 만큼 불확실성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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