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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 전 야구선수 "선수 없으면 팬도 기자도 없다" 발언 논란 계속

안지만 전 삼성라이온즈 선수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안지만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갑질’하는 팬들에 대해’라는 영상을 올렸다.안지만은 이날 영상에서 ‘팬들이 없으면 선수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는 채팅에 대해 “맞는 말이긴 하지만, 선수가 없으면 팬도 없다”고 답했다. 이어 “선수가 없다면, 중계하는 사람도 필요 없고, 기자도 필요 없고, 팬도 필요없다”며 “팬이 없다고 해서 야구 경기가 안 이뤄지겠느냐”라고 반문했다.‘팬이 없다면 중계도, 광고도 없고, 구단도 야구를 던지지 않느냐’라는 채팅이 올라오자 안지만은

안지만 (사진-안지만 유튜브 캡쳐)
안지만 (사진-안지만 유튜브 캡쳐)

안지만 전 삼성라이온즈 선수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안지만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갑질’하는 팬들에 대해’라는 영상을 올렸다.

안지만은 이날 영상에서 ‘팬들이 없으면 선수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는 채팅에 대해 “맞는 말이긴 하지만, 선수가 없으면 팬도 없다”고 답했다. 이어 “선수가 없다면, 중계하는 사람도 필요 없고, 기자도 필요 없고, 팬도 필요없다”며 “팬이 없다고 해서 야구 경기가 안 이뤄지겠느냐”라고 반문했다.

‘팬이 없다면 중계도, 광고도 없고, 구단도 야구를 던지지 않느냐’라는 채팅이 올라오자 안지만은 “맞는 말이긴 하지만 ‘(팬이)내가 야구장 가서 야구를 보니 너네가 연봉을 받는거야’라는 마인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야구장에 팬들이 많이 온다고 해서 선수들이 연봉을 많이 받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미국·일본은 선수가 인터뷰·사인회에 참여하면 돈을 받는다”며 “한국은 이러한 것에 대해 돈이 책정돼 있지 않다. 말 그대로 서비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야구 관련 팟캐스트 방송 ‘한지만’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안지만의 발언을 언급했다.

진행자 계황은 “선수도 당연히 갑질하는 팬들에 대해 감수할 필요는 없다는 어조에서 시작한 안지만의 일부 발언은 동조한다”면서도 “야구 선수가 돈을 버는 것은 구단에서 주는 것이지, 너희가(팬들이) 주는 것이 아니라고 한 발언은 사석에서 할수는 있겠지만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조차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지만의 문제점을 한가지 짚자면, 모든 프로야구 선수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본인이 대변을 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안지만 얘기가 맞는 것도 있지만, 본인이 왜 선수의 의견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냐”라고 했다.

계황은 “이종범과 같이 선수 생활이 깔끔했던 선수가 아닌, 도박사이트 개설을 했던 선수가 모든 선수를 대표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이라며 “안지만은 모든 선수를 대표할 수 있는 수준의 선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프로야구가 최근 인기가 굉장히 떨어졌다. 어찌될지 모른다. 팬들이 정말로 떠나면 선수들의 연봉이나 대우도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는 상황”이라며 “멍청해 보인다. 야구가 타 종목에 비해 팬들이 많고 팬들이 크게 형성돼 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연봉을 받는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야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 선수들의 사기를 완전히 떨어뜨린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안지만은 14일 추가 영상을 올리며 일부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예고했다.

한편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안지만은 2016년 도박 사건으로 불명예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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