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6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 실시

▲ 특허청

[시사매거진]특허청은 전국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2016년도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사업수행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성과평가는 당해 연도의 사업수행실적 및 성과 등에 주안점을 두고 매년 진행되고 있다. 센터별 서열화를 위한 평가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센터 운영에 대한 평가로 기업지원 우수사례 확산 및 애로 사항 발굴 등 원활한 사업 수행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금년 평가는 센터장 리더십, 우수지원사례 발굴, 사업목표 달성도, 지역 특성화지표 등 4개의 평가항목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각 평가항목에 대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장상인 우수상은 광주지식재산센터가 차지하였으며, 대구지식재산센터와 부산남부지식재산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한다.

특허청은 오는 2월 23일에 경기도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개최되는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워크숍’에서 우수센터에 대한 시상을 하고, 전년도 우수사례 공유 및 금년도 사업운영 방향을 협의하는 등 특허청과 지역지식재산센터간의 정책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역지식재산센터(www.ripc.org, 1661-1900)는 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식재산 기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허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전국 27개 지역에 설치하였으며,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지원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전국 27개의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단순한 지식재산 상담창구가 아니라, 지식재산서비스의 질이 취약한 지역에 고품질의 컨설팅기반 지식재산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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