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1명·선수5명 구성, 우수선수 등 역외유출 방지 및 동계종목 활성화 기대

▲ 인천광역시
[시사매거진]인천광역시가 25일 인천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련 단체장과 임원, 선수 등 200명이 참석했다.

이 날 창단된 휠체어컬링팀은 코치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선학국제빙상장을 활용한 동계스포츠 발전과 국제명품스포츠도시로 발돋음 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지원금과 한국가스공사, ㈜멜텍, ㈜다보정밀, ㈜코멕스전자 등 지역사회 기업 후원으로 창단됐다.

앞으로 휠체어컬링 실업팀 창단을 통해 인천지역 우수선수와 지도자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인천 동계스포츠 종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창단사에서 “휠체어컬링팀 창단을 계기삼아 우수한 훈련기반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우리 인천이 장애인 체육의 메카로 도약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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