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돌봄서비스 책임자 및 초등돌봄 관계자간의 교육네트워크 구축

▲ 출처 : 부처통합 돌봄서비스 산청지역 권역별 협의회 개최
[시사매거진]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은 26일(월)~30(금) 4회에 걸쳐 권역별 중심 초등학교(생비량초등학교 외 3교)에 지자체 돌봄서비스 관계자 및 초등돌봄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통합 돌봄서비스 산청지역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처통합 돌봄서비스 산청지역 권역별 협의회는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산청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초등학교의 초등돌봄교실과 군청관할 지역아동센터가 연계돼 조직한 협의체이다. 관내 권역중심 4개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4개기관간의 권역별협의회를 통해 상호협력 방안 모색, 상호방문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협의회는 각 기관별 돌봄서비스의 운영의 실제 및 수요자 현황을 공유하고, 초등학교 오후돌봄과 지자체 저녁돌봄과의 연계를 통해 돌봄 필요 아동에 대한 종합적 지원 방안 마련 위한 진지한 협의 시간 가졌다.

돌봄관련정보를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공유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와 지역돌봄기관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 마련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부모가 만족하며, 사회가 함께하는 부처통합 돌봄서비스로 아이들의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장(교육지원과장 구영숙)은 “방과후 돌봄서비스 기관간의 협력 활성화로 자녀의 교육·돌봄지원을 통한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시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돌봄 기초를 마련해줄 것 ”을 당부했으며,

학부모(산청초 이숙점)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오늘 돌봄협의회가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한 마음이 돼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하나 하나에게 큰 기쁨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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