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사진_시사매거진 DB)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사진_시사매거진 DB)

[시사매거진 박희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3월1일(금)부터 20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 관련 시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공급자가 효율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20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은 총 13억원을 투자한다. 

한난은 이를 통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의 비용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1만626Gcal를 절감하고, 아울러 △에너지 진단 △고장점검 △사용자 교육 등 행동 변화 유도로 1만3350Gcal를 절감해 2024년도에 총 2만3976Gcal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고객센터/고객마당/지원사업'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올해부터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신청절차 및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사업방식을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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