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부산광역시
[시사매거진]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Ⅱ)’사업 2016년도 3차 신규모집을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이 사업은 일하며 저축하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장별 가입대상을 보면,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평균38만원 (4인 가구기준)을 3년간 약 1,700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1로 매칭해 매월 10만원을 3년까지 지원하며 3년 유지시 본인저축액에 근로장려금 360만원을 지원받아 평균 720만원(이자 별도)을 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근로장려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및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가능하다.

또한, 부산시는「희망키움통장(Ⅰ·Ⅱ)」가입자를 대상으로 가구별 심층상담도 실시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나 필요한 복지서비스(예) 취·창업정보제공, 부채관리 및 재무설계, 의료 및 주거환경개선, 직업훈련교육 기관 연계지원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입신청 및 문의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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