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블록 이력제 제대로 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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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충남본부]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노종관 의원은 지난 5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보도블록에 대한 수리·교체 등의 이력을 관리하여 예산낭비를 막겠다던 ‘보도블록 이력제’의 미시행을 확인하고 제대로 된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노종관 의원은 “2015년 시는 보도블록에 대한 수리·교체 등 이력이 관리되지 않아 시민이 보도블록 교체공사를 잔여예산 집행으로 오해한다고 보고 이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했는데 이력관리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 의원은 “보도블럭 이력제는 보도정비 이력카드를 작성해 10년 이내 보도공사를 하지 않음으로 불필요한 블록교체를 막고, 가스·전기공사 등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예산낭비를 막고자 시행하는 적극행정의 표본이었다”면서 “효율적인 보도블럭 정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인 만큼 적극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용진 기자 cyj36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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