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동이 마을과 마을 간 정보공유 및 적극적 우호 협력관계 갖기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시 남구 사직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수원)는 지난 14일 사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직동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직동 선비마을 계획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직동 선비마을 계획참여단 발대식
사직동 선비마을 계획참여단 발대식

‘새롭고 희망찬 사직동, 오늘부터 다시 시작! 즐겁고 행복한 사직동, 우리손으로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 걸고 출발하는 ‘사직동 선비마을 계획참여단’은 즐겁고 행복한 사직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 스스로 사직동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함께 찾고 함께 의논하고 함께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실행하기 위해 사직동 주민 50명이 참여했다.

마을계획단은 한 달 동안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마을계획단의 역할 및 마을의제 이해, 마을 들여다보기, 주민의견 수렴 및 지역문제 현황 조사, 선진지 견학, 마을 공론장 운영을 통한 마을 의제 발굴 및 토론 등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직동 선비마을 계획참여단 발대식
사직동 선비마을 계획참여단 발대식

이날 행사에 사직동주민자치위원회(이수원), 송암동주민자치위원회(양승남), 월산동주민자치회(박부희), 방림1동주민자치회(정민철) 4개동이 마을과 마을 간의 정보공유와 및 적극적 우호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남구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힘쓰기로 다짐하고 서약하는 행사도 이뤄졌다.

이수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사직동은 역사의 흐름에 늘 앞장서 왔고 예전처럼 새롭게 거듭나려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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