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평택시의회
[시사매거진]박환우 의원은 세교동 산업단지 내 일부업체들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 악취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1일 오명근 시의원, 산업환경국(기업정책과, 환경위생과) 등 시청 관계자 및 세교중, 평택여고 학부모회, 세교동 아파트 입주자대표,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평택시의회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교 산업단지(1993년 12월준공, 면적 40만7000㎡) 내 아스콘·레미콘 공장으로 인한 인근학생 및 주민들의 환경피해 문제해결을 위해 시청관계자 및 관련주민들과의 의견교환과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세교산단 내 업체로 발생된 미세먼지 및 악취에 대해 시 관련과와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 하기로 했으며 학부모회와 입주예정 주민들도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수 있게 해 줄것과 유해물질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상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함께 참석한 오명근 의원은 "우리 학생들, 주민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환경 민원으로 시 집행부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해당문제를 해결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환우 의원은 "세교 산업단지 내 업체들로 인한 미세먼지와 악취 문제가 일시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이지만 아스콘·레미콘 공장 이전추진과 관계 기관의 지속적 계도 및 악취 문제의 원인을 파악한 후 공동대응을 통해 해결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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