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대한체육회와 KBSA의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합동전지훈련 프로그램으로 4월 19일 한국에 온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대한체육회와 KBSA의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합동전지훈련 프로그램으로 4월 19일 한국에 온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헐크파운데이션)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이 대한체육회와 KBSA의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합동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해 4월 19일 한국에 들어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문체부 초청으로 인해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이 구도인천으로 왔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한국 중, 고교야구선수들의 스포츠 정신은 다른 어느 종목보다 투철해보인다. 올해는 인천 상인천중학교 교장선생님과 야구부의 배려로 인천으로 오게 되었다. 

특히 대한체육회와 인천교육청, 그리고 KBSA의 적극적인 호응이 없었다면 이번 한국전지훈련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매년 대한민국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정부에서 특별히 관심을 갖고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이 인천 상인천중학교 야구선수들과 함께 미니캠프를 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KBSA 배려로 구도 인천에서 좋은 환경과 많은 배려로 편안하게 미니캠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천시와 체육회 그리고 인천 상인천중학교 동문들의 야구 사랑 덕분에 아무 불편함 없이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야구를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입국하는 첫 날부터 시작되는 평가전은 9박 10일간의 기간 동안 7차례 갖게 된다. 

4월 19일  충훈고등학교 (안양)
      20일  충암고등학교 (서울)
      21일  율곡고등학교 (파주)
      22일  수원북중학교 (수원)
      24일  신흥중학교    (인천)
      25일  경기고등학교 (서울)
      26일  상인천중학교 (인천) 

9박 10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한국 선진야구를 통해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은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게 될 것이다. 라오스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들 팀들과 함께 훈련 및 경기를 하면서 비록 말은 통하지 않지만 야구라는 구심점으로 인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 믿는다.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대한체육회와 KBSA의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합동전지훈련 프로그램으로 4월 19일 한국에 온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코칭 스탭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대한체육회와 KBSA의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하여 합동전지훈련 프로그램으로 4월 19일 한국에 온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코칭 스탭 및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_헐크파운데이션)

특히 라오스 선수들이 꿈에만 그리던 한국프로야구 경기를 22일 두산 베어스 팀 배려로 라오스 선수들과 스텝 모두 잠실경기장에 초청 받았다. 특히 이날은 시구와 시타 그리고 시포까지 할 수 있도록 두산 베어스 팀에서 배려해 주었다. 

지난 2월 라오스에서 있었던 국제야구대회를 보면서 라오스 선수들이 지난 몇 년 동안 몰라보게 급 성장한 모습을 보았다. 그동안 앞선 지도자와 또 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김현민 감독이 라오스 선수들의 기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의 기량이면 다가오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승을 바라 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야구라는 이름조차 없었던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라오스 땅에는 야구에 대한 희망의 꽃이 피어 오르고 있음을 가슴 벅차게 보고 있다.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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