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제주 교통방송 중 가수  주재형,  김가현
TBN 제주 교통방송 중 가수 주재형, 김가현

[시사매거진] '쏟아집니다'의 가수 김가현과 '오빠가 있잖아'의 가수 주재형이 제주도에서 다시 뭉쳤다.

지난 29일 TBN 제주 교통방송에서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 김가현 가수는 트롯트계로 복귀를 알려 화제를 모았다.

가수 김가현은 2016년 '사랑은 그래요' 한중 합작 웹드라마 OST를 부르면서 화제가 되어 이후 2017년 1집 '쏟아집니다'로 데뷔 이후 검색 조회수 1위로 그 존재감을 대중에게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3년간 활발하게 전 방송과 전국 행사 무대 위를 하루도 쉬지않고 종횡무진하여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활동을 했다.

그녀는 교육대학교 출신에 수십 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이력을 가지고도 자만하지 않는 자세로 겸손하며 지혜롭게 행동하는 똑순이의 이미지로 주변인들에게 '트롯트계의 심사임당'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설 무대가 사라지게되어 공백기를 가지게된 그녀는 "그동안 미뤄왔던 공부와 휴식 시간도 가지며 노래 공부 역시 더욱 더 하게된 시간이 되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번 정규2집 타이틀곡 '천년사랑'으로 트롯트계의 또 하나의 별이 뜰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타이틀곡 '천년사랑'은 '짧은 눈마춤으로 마음을 움직이고 그마음이 사랑되어 천년이 지나서도 그사랑을 그리워한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으로 작곡가 위종수, 작사가 주재형은 "대중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가사에 담겨 있듯이 애정이 메말라있는 현대 사회에 지극히 사랑에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기 위해 이 곡을 만들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가수 겸 작사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수 주재형 씨는 "가수 김가현 씨가 지닌 고급스러운 음색을 듣고 그녀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곡을 작사하게 되었다"라고 작사 배경을 설명했다.

가수 김가현은 "이번 앨범 '천년사랑'과 1집 '쏟아집니다'로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서 방송과 무대 위에서 좋은 모습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이 지치고 힘드셨던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가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가수 김가현은 고급스로운 목소리와 음색으로 본인만의 창법을 구사하고 있어 정규2집 '천년사랑'이 대박 날 것을 기대하며 가수 심수봉, 이미자와 같은 트롯트계의 진정한 대형 가수가 되기를 기대하며 그녀의 귀추를 주목해본다.

주성진 기자 jinjus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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