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 (사진=문화재청)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 (사진=문화재청)

[시사매거진]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문화유산 산업 청년 인턴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문화유산 분야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4억 원 규모로 청년 인턴 200명을 선발하여 6개월간 문화유산 산업 인턴을 운영하는 기관들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인턴 참여자격은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의 문화유산 관련 분야 취업준비자로 ▲학력·전공 등 제한이 없으며 ▲인턴 운영기관에서 요구하는 자격 요건에 따라 인턴 직무적합성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인턴 시작일로부터 6개월이며 ▲일 8시간 주 5일제 ▲월 201만원(세전) 수준의 근로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해당 기관에서 문화재 보존·관리·활용과 관련된 실습을 하게 된다.

다만 ▲ 공고일 현재 취업이 결정된 자 ▲타 부처 인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 ▲'국가공무원법'·'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 등에 준용하여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자로 선발대상 제외에 해당하는 사실이 발견되는 경우 인턴 선발이 취소될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앞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인턴 운영기관을 공모해 총 181개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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