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포천축산업협동조합)
(사진_포천축산업협동조합)

[시사매거진]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으로는 처음으로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 회장에 오른 양기원 조합장이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서울 중구 본관에서 개최된 창립 61주년 행사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지원, 사료사업 및 지도·경제·신용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힘쓰는 등 축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양 조합장은 포천에서 3대째 축산업을 가업으로 이어오며 지금까지 4번의 조합장을 역임했다. 포천축협을 이끌고 있는 양 조합장은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인을 육성하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합을 만들고 있는 축산분야 전문경영인이다.

또한 지난해 '제9회 포천한우 고급육 경진 대회 시상식 및 송아지 릴레이 협약식' 개최에도 적극 앞장서 한우사육에 대한 방법과 고급육 생산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협동조합 기본이념인 협동과 화합, 상생을 토대로 지자체 및 축산관련 기관·단체, 도·시·군 의회와의 정례적인 소통체계를 구축,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각종 현안에 대응하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홍문표, 신정훈, 안호영, 위성곤, 최춘식, 이원택 국회의원, 유관기관 및 농업인·여성·소비자단체장, 전임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양기원 조합장은 "'농협 창립 61주년 기념식'의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축산업협동조합원과 함께 지역 축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_포천축산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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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 기자 jangseok5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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