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준의 연구집단 육성으로 국가적 경쟁력 제고
상태바
세계수준의 연구집단 육성으로 국가적 경쟁력 제고
  • 공동취재단
  • 승인 2009.11.09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우수인력 포진, 융합오믹스기술 이용한 바이오마커 발굴 및 응용 연구 활발

▲ 정인권 교수는 우리나라에 텔로미어 연구를 처음으로 도입, 노화연구의 최신연구정보와 연구재료를 연구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국내 노화연구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오믹스 연구는 유전체학, 단백질체학, 생물정보학 등이 각각의 독립된 분야로 나뉘어 연구가 수행되며 각 분야 간의 융합과 복합연구를 통한 새로운 과학적 발견 및 응용에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World Class University, WCU)에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 전공 학과를 선정함으로써 기초 생명연구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의학·생명과학의 통합적인 연구를 장려하고 있다.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이란 미래국가발전 핵심 분야의 연구를 추진하고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연구역량이 높은 해외학자들과 국내연구진들을 초빙하여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수한 해외학자 확보를 통해 대학의 교육·연구풍토를 혁신하고 세계수준의 대학 육성을 목적으로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주관 하에 시행되고 있다.

융합오믹스기술을 이용한 질병바이오마커 발굴 및 활용
연세대학교는 WCU 사업으로 통합오믹스 의생명과학 전공을 대학원과정에 개설, 정인권 교수를 단장으로 해외학자 4인과 국내학자 6인이 모여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지원 하에 연세대학교 WCU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과(이하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를 신설했다.

▲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과는 ‘의생명과학(Biomedical Science)’에 기반을 두고 현대인의 건강과 복지에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3개의 대과제 노화, 암, 대사성질환에 대한 연구를 의학과 생명과학을 연계하여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생물학과, 생화학과, 생명공학과, 의과대학의 핵심 역량을 통합하여 생명과학, 생명공학 및 의학 분야의 교육 및 연구에 특성화된 대학원을 목표로 신설된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과는 ‘의생명과학(Biomedical Science)’에 기반을 두고 현대인의 건강과 복지에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3개의 대과제 ‘노화’, ‘암’, ‘대사성질환’에 대한 연구를 의학과 생명과학을 연계하여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 및 학생, 세계적인 연구력, 생명관련 기초와 응용의 조화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연구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복안이다. 이에 세계적인 석학이 직접 강의할 수 있는 교과목을 개발, 선진 지식전달을 가능하게 하며 유전체, 단백체, 구조유전체, 화학유전체 등 다양한 오믹스 분야의 특성 및 지식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오믹스 분야의 통합 분석의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교과목을 개설하여 창의적인 응용 능력을 배양시키고 생물학과 의학의 특성분야의 통합 교육을 통한 인체 및 질병의 이해도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명연구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의학과 생명과학을 접목한 연세대학교 산하의 대학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과는 연세대학원 생명과학부와 연계하여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과는 융합오믹스 기술을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난치성 질환의 진단 및 예후판단용 바이오마커(DNA, 당단백질, 글리칸)를 발굴, 이를 신약개발에 연계하여 치료표적과 단백질, 화학적 약물 후보물질을 확보해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연구를 노화연구, 암질환연구, 대사성질환 연구로 나누어 진행하고 연구에 따른 치료법의 집중연구를 위해 신약설계/세포치료법연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과가 암, 노화 그리고 대사성질환의 진단·예방 그리고 치료용 바이오마커를 발굴하여 응용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된 만큼, 연구팀은 융합오믹스 기술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우선 각 질환 모델에서 국외 석학들과 첨단연구기법들인 genomics, proteomics, glycomics, bioinformatics, epigenetics, mediomics를 통해 획득한 바이오마커를 chemical genomics, structural genomics연구기법으로 이용, 이를 응용하기 위한 추진 체계도 갖추고 있다.

우수한 연구인력 구축으로 세계수준의 연구 및 교육 선도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은, 연구역량이 높은 해외학자들과 국내연구진들을 초빙하여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춘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과 역시 국내·외 우수한 학자들을 초빙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책임교수인 정인권 교수는 지난 1993년 연세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이래 노화 및 암 연구 분야에서 염색체 말단을 구성하고 있는 텔로미어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있는 연구자로 우리나라에 텔로미어 연구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특히 2005년에 텔로머라제 활성을 특이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유전자의 기능을 밝혀 Genes&Development에 논문을 발표, 세계적인 언론을 통하여 발표되어 학계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노화연구의 최신연구정보와 연구재료를 연구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국내 노화연구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에서 초청된 연구진 중 William S. Hancock 교수는 당단백질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J. Proteome Research 저널의 Editor-in-Chief로 190여 편의 논문과 십여 건의 책을 집필, 현재 Northeastern University의 Bradstreet Chair이다.
Jurgen Roth 교수는 ER 단백질의 quality control, protein folding, glycosylation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총 2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1982년 이후 총 60여 건의 각종 학회 기조강연 및 초청강연을 해왔다. 국제 복합당질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그는 현재 Histchem. & Cell Biol.의 Editor in Chief이자 50th Symposium of the Society for Histochemistry의 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미국 National Academy of Science의 member로 활동 중인 Sung-Hou Kim 교수는 세계적인 구조생물학자로 structural genomics, computational genomics와 drug discovery에서 300여 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14건의 국제특허가 있다.
Nam-On Ku 교수는 케라틴 분야와 간질환의 분자생물학적 연구전문가로서 박사 취득 후 지난 2008년 7월까지 Stanford 대학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총 3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01년에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Keratin 8 mutations in patients with cryptogenic liver disease’를 제1저자로 발표, New York Times에 보도된 바 있다.
정인권 단장은 “본 학과와 연구진은 해외학자 및 국내 우수 연구진의 역량을 모아 난치성 질환에 대한 극복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며 “이러한 접근을 통해 세계수준의 연구 및 교육을 선도하는 연구집단을 육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스트 게놈시대에 대비한 국가적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