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근로자 교육 (사진-완산소방)
기간제 근로자 교육 (사진-완산소방)

[시사매거진/전북]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전담구급대 인력확보를 통해 일반 응급환자 발생 시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간제 근로자 11명 채용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과 재택치료 확대에 따라 확진자 및 재택치료자 응급 이송 수요가 대폭 증가했으며 이에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반 응급환자 이송까지 차질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전주완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는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본격 현장 투입 전 ▲감염보호복 착·탈의법 및 기본 구급감염관리 사항 ▲자동심장충격기, 기계식압박장치 등 전문 구급장비 사용법 ▲전문소생술, 기본소생술, 팀웍훈련 ▲정신질환자 및 주취자 대응 등 구급현장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장수 서장은“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기간제 직원들을 환영한다.”며“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 파수꾼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된 11명의 기간제 근로자는 간호사 면허증 및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 소지자로 이들은 일반 구급대 보조처치자로서 응급처치 및 이송업무, 코로나19 경증확진자 및 무증상자 이송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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