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보 남양주시태권도협회 회장 당선인(사진_당선인측)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합 제2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가 실시되었고, 최원보 현 회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소속도장 클럽동호인 명단을 기반으로, 심의과정을 거친 후 시체육회 승인을 받아 종목단체 대의원 112명과 동호인 223명 및 선수 3명으로, 총 선거인 338명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하였다.

선거방법은 남양주시체육회의 회장선거 규정에 의거하여 전직군(전체회원) 간접선거로 진행하였으며, 선거인수 338명 중 온라인 투표참여자수 312명, 무효투표수 0명으로 92.3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원보 당선자는 유효투표수 175표를 획득하여 137표를 득표한 강신관 후보를 이기고 당선됐다.

최 당선자는 “회원이 중심인 협회 꼭! 만들겠습니다.”라는 타이틀을 걸고 ‘임기내 남양주시 심사전용관 착공 및 남양주시내 대학 태권도학과 설립추진’, ‘실질적 회원복지 강화 및 DTG 운행기록장치 지원’, ‘동승자법 남양주 경찰서와 조율 및 남양주시지역방송 태권도홍보’, ‘도장프로그램 지원 및 분기별 회원 세미나교육’, ‘남양주시범단 활성화 및 엘리트선수 육성’ 등을 공약을 내세웠다.

최 당선인은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졸업하여 통합 제1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회장, 국기원 기술전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초등학교태권도협회 기술심의위원회 부의장, 대한태권도협회 생활체육 심판위원장. 경기도태권도협회 기술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심판위원장 , 신한대학교 태권도학과 외래강사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1년부터 현재까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소속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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