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4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단속

목포시는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ㆍ단속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은 목포시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ㆍ단속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3일부터 14일까지 주요 하천, 농공단지,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을 중심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환경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설 명절 연휴 전(10일까지)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 조치 및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중(11~14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 감독이 취약한 설 명절 연휴를 악용한 환경오염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연휴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 사업장에는 자체 점검 및 시설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해 환경오염에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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