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10일 신안군 압해읍 축사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사진_목포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10일 신안군 압해읍 축사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화재에 소방 89명 등 인력 101명과 펌프차 등 장비 21대가 동원돼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 등은 조사 중이다. 

‘긴급구조 통제단’이란 각종 대형 재난 발생시 긴급구조를 총괄하는 재난현장의 지휘 통제를 담당하는 기구로, 이를 통해 신속한 현장 지휘체제 확립 및 재난대응 활동을 펼쳐 효과적인 화재진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지속적인 훈련으로 발빠르게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화재 및 재난 발생으로부터 시·군민의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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