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11월 30일까지 심청상품권 가맹점 운영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사진_곡성군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1월 30일까지 심청상품권 가맹점 운영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사를 통해 심청상품권 980개소에 대해 현재 사업장 운영여부, 심청상품권 가맹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폐업신고 이후에도 가맹점 등록해지 신청을 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해지신청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곡성군은 상품권 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확대에 힘을 쏟았다. 가맹점의 현행화는 틈틈이 정리해왔으나 소상공인의 창업과 폐업이 이어지면서 정리가 미진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따라 전수조사를 통해 일제 정비에 나서게 된 것이다.

조사는 희망일자리 참여자들이 진행하게 된다. 각 읍면별로 심청상품권 가맹점을 조사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각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모바일심청상품권 앱 사용법을 교육하고, 마을주민들에게는 사용법을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혼선이 없도록 정확하고 꼼꼼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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