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 임자도에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는 고령 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전남 신안 임자도에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는 고령 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 42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거주하는 주민 A씨(87세,여)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급성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대형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보건지소장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임자도 진리선착장에서 환자를 태우고 오전 11시 32분께 지도 송도항에 도착,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신속한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광주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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