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 제주도감사위원회(위원장 양석완)는 다음 달부터 제주시와 서귀포시 교육지원청에 대한 종합감사에 나선다.

감사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11월12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교육지원청이 11월26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감사는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2018년 10월부터 추진한 학사 운영과 학생성적 관리,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학원과 교습소 지도·감독, 어린이 놀이시설과 통학차량 안전관리, 예산집행, 물품관리, 시설공사 등 주요 업무와 사업 적정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도민이 느끼는 불편을 찾아 해소하기 위해 도민감사관 4명도 참여한다.

감사위는 종합감사를 앞두고 서귀포시·제주시교육지원청이 추진한 업무 중 위법·부당처리 사례와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제보를 접수받고 있다. 접수기간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1일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다음달 25일까지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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